한낮 도구에 불과한 드로이드에게도 정을 나누어주고
어릴때부터 사회에 물들어 감정기복이 거친 편이었지만
그래도 제다이라는 힘으로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주고 싶다는 소망을 가졌던 다정한 소년
은 결국 소중한 사람들을 잃는 상실감과 불안정한 인간관계에 시달리며 급격하게 다크사이드에 침식되어 버렸고
내가 지켜주고 싶어 라는 순수한 소망은 내가 강해져서 지켜줘야만 해 라는 집착으로 변질되어버림
결국 강함에 대한 집착의 말로는 그토록 지켜주고 싶어한 파드메를 자기 손으로 파괴한 괴물 이라는 잔혹한 결말로 끝이 남....
제다이 시스템이 좀만 인간적이었어도 저렇게 안 됐을텐데
인간적인 인물을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집어넣으니까 결국 저렇게 된 걸로 보이더라
돈 벌어서 만달로리안 만들게 해줌
루크와 비교되며 자라는 환경의 중요성을 보여주지
제다이 시스템이 좀만 인간적이었어도 저렇게 안 됐을텐데
인간적인 인물을 비인간적인 시스템에 집어넣으니까 결국 저렇게 된 걸로 보이더라
프리퀄이 어쩌니 저쩌니 해도 은하공화국/아나킨의 몰락을 보여주고
스타워즈의 사가를 완성시켜가는 과정이었던데다
클론전쟁이라는 무안단물을 남겨줬지만 시퀄은 남긴 것이 뭐지?
어허 그런건 없어 무슨 소리하냐
돈 벌어서 만달로리안 만들게 해줌
서사는 참 정석적인데도 그게 참 맛잇단말이지
클론워즈 아나킨은 정말 멋졌어.
누구나가 인정하는 영웅이었고 윈두나 요다같은 애들 제외하면 다들 호의적으로 생각했고 아나킨의 격정적인 모습도 긍정적으로 작용해서 다들 좋아했음
스승이 너무 고지식한 사람이라서 어긋나는걸 잡아 줄 수 없었지
사실상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의 주인공
어허 과거 세탁 말아라 아동 살해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