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여자아이가 입양 결정을 엄청 기뻐한 이유.

 의심 마구니 낀 나는 인터넷 짤방을 의심부터 하고 보는지라 과연 저 아이가 진짜 입양되서 저렇게 기뻐하는 걸까? 하고 찾아보니..

사실이었다.

여기엔 좀 더 감동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짤방속 소녀 티나 버터 필드(11세)는 입양이 확정되기전 제프와 젠 부부에게 2년동안 임시보호를 받고 있었다고해. 국내에도 있는 시스템으로 정식으로 입양이 되기전 돌봄신청한 가정에서 임시로 보호를 해주는 시스템이야.

티나는 제프와 젠 부부아래에서 친 동생인 티간(6), 탈리(2)와 같이 보호를 받고 있었어. 제프와 젠 부부에겐 13세와 10세의 친자식이 있었지만 임시보호를 하면서 티나와 두 동생을 같이 입양하길 원해서 정식 입양절차를 받고 있었어. 만약 이 입양신청에서 떨어질 경우 티나와 동생들은 보호시설로 들어가거나 아니면 뿔뿔히 떨어저서 새로운 입양가족을 만나야 했던거지.

그런데 드디어 법원에서 입양 허가가 떨어진거야. 양부모들은 이 기쁜소식을 티나에게 빨리 알리고 싶었고 학교 매니저인 재키에게 전달해서 짤방과 같은 감동적인 장면이 나온 거지.

양부모가 2년간 임시보호를 하면서 어지간히 사랑으로 잘 대해주지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기쁨의 행동이었던 거야. 

 지금은 모두 한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