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보통 '비가 내린다.' 못지 않게 '비가 온다.'라는 표현도 상당히 많이 쓰이는 걸 볼 수 있는데,
이에 관해서는 한반도 특유의 기후와 농경 사회에서의 비의 중요성 때문이라는 설이 있기 때문임.
농경 사회에서 비의 존재는 상당히 중요했는데, 하필 한반도는 비가 여름에 주로 집중되었기 때문에 다른 때에는
가뭄이 들기 쉬웠고, 이 때문에 비가 단순히 객관적으로 내리는 존재라기보다는 맞이해야 할 귀한 손님처럼 인식되었다는 얘기임.
눈도 마찬가지로, 눈은 비보다 더욱 귀했으므로 한국과 중국에서 폭설은 상서로운 눈이라는 뜻의 '서설'(瑞雪)로도 불리기도 했음.
듣고보니 뭔가 표현이 이쁜거같기도 하고 와닿는다
듣고보니 뭔가 표현이 이쁜거같기도 하고 와닿는다
레인이즈커밍
암튼 비좀 내렸으면 좋겠다
전에 친구집에 걸어서 놀러가는데
좀 넓은 도로 있는곳 지나가는데 갑자기 소나기 내리는게 저 멀리 앞에서 보이더니 점점 내쪽으로 오더라
https://youtu.be/W44PYtzjrZE
비올떈 이거지
앗
내가 쓸라고 했는데
비가 나에게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