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펜탁스 바디 렌즈 문의 드립니다.
펜탁스는 리코 gr시리즈 말고는 처음이라 생소해서 질문 드립니다.
솔직히 dslr이 나오는지도 몰랐어요 필름카메라만 나오는 줄 알았어요 ㅎㅎ
원래 니콘 z6ii 와 d850 두제품 장터 물색비교 중에...
미러리스는 예전부터 뷰파인더가 좀 답답하고
dslr 구매하자니 손떨방과 eye af 가 좀 아쉽고
그와중에 gr3x 구경하러 가끔 오는 펜탁스동에서...
바로 어제 회원분이 구매하신 k3mark3 사진을 보고 질문하다 k3mark3에 꽂혔네요...
미러리스와 dslr 두 장르가 잘 조화 된 듯해 보였어요.
결국 풀프는 포기 해야할듯 합니다...ㅜㅜ
근데 아쉬움이 좀 남아서... 문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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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위에 적은 니콘 두기종에 비하면 k3mark3 바디 성능이 어떤가요??
참고로 그냥 취미생활하는 아빠진사 입니다 영상은 하지 않구요...
고감도 노이즈 당연히 풀프레임에는 안되겠지만.. 어느정도 수준인지...
af도 정확도가 또 궁금하구요
핀교정은 자주해야되는 메이커인지 서비스센터 수리는 잘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2. 지금 펜탁스에 입문하는게 잘 하는 건지...ㅎㅎ
3. 마직막으로 렌즈 정말 못 고르겠네요
화각이 맘에들면 조리개값이 타브랜드보다 약해보이고...ㅎㅎ
펜탁스가 처음이기도 하고 해서
일단 단렌즈 하나만 구매하고 괜찬다 싶으면 추가로 줌렌즈 광각 하나씩 들이려고 합니다...
그래서 작아보이기도 하고 크롭에서 사용하기엔 준망원으로 보이는 아래의 렌즈가 눈에 들어와서요.
HD PENTAX-FA 43MMF1.9 LIMITED (B) W/C
이 렌즈가 끌립니다
질문 리플에 회원분이 올려주신 사진 중 빛갈림도 깔끔하니 괜찬아 보이구 아웃포커싱은 솔직히 기대 안하구요 ㅜㅜ
포커싱 및 화질이 준수하고 괜찬은 렌즈인지...
그리고 렌즈 명칭 중에 괄호에 B는 블랙을 얘기하는 것 같고 w/c는 뭘 뜻하나요?? 방진방적은 아니겠지요?
일단 질문글이 잘 전달이 되려나 모르겠지만...
선배님들의 충고 및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혹시나 추천 해주실 만한 렌즈는 어떤것이 있는지...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멋진 연휴 되세요~ 감사합니다. ^^
https://cohabe.com/sisa/248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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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니콘에서 K-3 MarkIII에 가장 근접한 바디로 D500이 있으니 좋은 참고가 될것입니다. 트래킹의 끈질김은 K-3 MarkIII가 리얼타임트래킹에 의해 훨씬 쫄깃하고 끈질길 것이고, 다만, 그렇게 쫒아간 연사중에서 몇장이 핀이 나갔냐 하면 D500이 핀이 덜 나갔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K-3 MarkIII는 현역바디로서 펌웨어가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신렌즈도 계속 나오고있고, 쓰시다가 내년/내후년에 풀프레임 K-1 MarkIII가 또 출시될 예정입니다.
2. 이러한 이유로 DSLR의 미래는 니콘말고 펜탁스에게 있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DSLR의 미래는 오직 펜탁스에게만 있습니다. 신제품, 신렌즈 계속 나오고 부품단종 안되고 계속 고쳐줄것이고.
입문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DSLR 쓰려면 이제는 무조건 펜탁스 입니다.
3은 다른분들이 대신 답변을.....ㄷㄷㄷ
그나저나 AF정확성이라 하니,
보이지도 않는 저멀리 CCTV를...뒷배경 전차선에 포커싱 안속고 정확하게 한방에 칼핀잡는 정도면 만족하시겠죠?
헛... DSLR의 미래는 오직 펜탁스에게만 있습니다.
마음에 확 꽂히네요...ㅎㅎ
근데 k1m2는 언제 출시 된 바디인가요??
그냥 단답형으로만 말씀드리자면
K-1 Mark2는 2018년에 출시되었습니다.
...라고 하면 아주 성의가 없는 못된놈의 답변이고, 이게 히스토리가 있어요.
원래 K-1은 K-1 Mark2 형태로 출시가 되었어야 했는데, K-1 Mark2의 핵심 차이인 AD가속기 칩이 납품이 늦어지는 바람에 손가락 빨며 기다릴 수 없어 우선 가속기 없이 K-1으로 2016년에 출시되었고, 뒤늦게 AD가속기 칩이 양산을 타게된 2018년에서야 비로소 원래 설계안인 AD가속기 칩 추가된 형태로 K-1 Mark2를 팔 수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K-1 Mark2는 솔직히 2016년 출시제품으로 보는것이 맞습니다.
오죽하면 K-1을 메인보드 교체로 K-1 Mark2로 업그레이드킷 서비스까지 전세계에 시행했을까 싶은 ㄷㄷㄷ
아무래도 풀프레임은 포기해야하나 보군요...ㅎㅎㅎ
그러고보니 노이즈억제력 말씀을 하셨는데, 뭐 DR/관용도와도 맥락을 같이하는 것입니다마는
ISO 160만 지원하는 바디가 단순 노이즈억제력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DR/관용도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경우 아무것도 안보이는 -10EV를 끌어올려서 뭐가 찍혔는지 색을 복원할 수 있는 정도입니다.
즉, 풀프레임과 동급이라고 봐도 무방한 이미지 퀄리티라는 의미입니다.
구체적으로 K-1하고 대등합니다
헐...-10ev... 이상하게 밤에 많이찍는 저에겐 완전 축복이네요...
심지어는 JPG로 현실 관용도 테스트 (원래대로찍기 vs -3EV 내려찍고 복원하기) 결과의 이미지 퀄리티가 이정도로 대등하게 선방합니다.
다시말씀드립니다 JPG입니다.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