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뜩 일하다가..
문서에 싸인하는데 볼펜갖고 하던거에 불만이어서.
예전엔 돈없어서 못삿던. 만년필을 다시 인터넷 뒤저서 충동구매로 샀네요..
펜 하나에 17만원 정도 주고 사는건 첨이네요
지금껏 만원넘는펜도 못사봤고
일제꺼 3색 4색펜 거의 만원짜리 하는것도 미친거 아니냐고 햇던 사람인데..
그냥 사버렷네요
첨에 저 펜보고 저 직선의 아름다움이 참 좋아보였어요..
펜의 촉감이나 필기감에 좋아서 사는게 아니라 디자인이 이뻐보임 그거 하나였음..ㅎㅎ
시중에 만년필들 둥글둥글한 형태가 참 못생겼다 .. 이랬던 느낌이었는데 저걸 보니
저건 사야데 그랬던 기억이 있네요
이미지는 다운받은거에요
파버카스텔 엠비션 코코넛 만년필 .. 이뿌죠잉~
저는 엄청 악필인데 잘 써봐야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2485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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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런 니즈가 처음 생기네요^^
사무실 책상에 이런거 하나정도 구비해주는것도 좋을거 같아서 말이죠 ㅎ
진짜 고민 되네요.... ㅋㅋㅋ 사게 되면 댓글 남깁니다 ^^
갑후네요.
저는 저렴한 라미 만년필 쓰는데..ㄷㄷㄷ
6개월 할부입니다 ㅋ
요거 이쁘죠 ㅋㅋ
이쁜맛에 쓰는 주의라서 ㅋ
이렇게 시작하다 나중에는 펠리칸, 몽블랑으로.. ㅎㅎ
하나로 만족할겁니다 ㅋㅋㅋㅋ 바람 그만 넣어주세요 ㅋ
그리고 몽블랑 너무 못생겻음 ㅋ
ㅎㅎㅎ
다들 그렇게 생각하고 시작합니다.
예쁜 펜 들이셨네요.
와' 이쁨
이쁘죠? ㅋ
네^^ 글씨 잘쓰는분들 부러워요
아피스, 토우(파이롯트) 등등
몽블랑은 있는 집 자식들만 쓰던 명품 이었고...
지금 아피스는 문 닫았음.
이쁘네요 만년필이 7개정도 있는데
사용가능한건 2개뿐이라 또 사고싶군요
이쁘네요
고급지네요... ㅎㄷㄷㄷ
요즘 제 최애팬은 은행 팀장 쓰던 거 받아온 모나미. ㅎㅎㅎ
예쁘네요
이거 사려다 배나무 샀는데...
만년필만 20년 넘게 쓰고 있는데, 이제 만년필 아니면 필기하기 힘드네요.
역시 펜은 잉크채우고 종이에 써야 제맛!!
회사에서 막 쓰는 용으로 라미 CP1, 집에서는 라미 스칼라 쓰고 있습니다.
집 책상속에 그간 거쳐간 여러 만년필이 다시 써질날을 기다리고 있네요.
한동안 문방구에서 싸구려나무에 펜촉만 밖힌거..
잉크통 사다가 찍어가면서 좀 썼는데
잉크 새고 손에 묻고 날리나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중딩 때, 펜글 쓰는 것 연습할때 스푼펜에 잉크찍어서 썻던 기억나네요.
요즘도 만년필에 잉크채우다가 보면, 손에 잉크 묻는 일이 자주 있는데 이런 것도 다 재미로 느껴집니다.
참고로 잉크는 PILOT의 이로시주쿠가 발색이 이뻐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송로하고 월야는 진짜 발색 이쁩니다.)
기회되시면 오로라도 추천드립니다
이제 몽블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