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찰음식 근황.news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프랑스 파리 음식박람회.

 

 

한국 사찰음식과 불교 문화가 소개되어

현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었다.

 

 

 

 

 

 

 

파리에서 진행된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

 

 

 

 

 

 

 

스님이 요리하는 음식에

관중들이 주목한다.

 

 

 

 

 

 

 

오늘의 요리는 콩국수.

 

 

 

 

 

 

 

콩국수를 시식하며

한국 사찰음식이 추구하는

자연의 맛을 느껴본다.

 

 

 

 

 

 

나흘 동안 진행된 행사에

6천여 명이 다녀가

성황을 이루었다.

 

 

 

 

 

 

 

 

"건강과 지구환경을 위해

사찰음식이 높은 가치를 갖는 걸

음식 전문가들이 인지하고 있다"는

 

조계종 불교문화사업단장 원경스님.

 

 

 

 

 

 

 

세계적으로 유명한 요리학교 중 하나인

프랑스의 코르동블루는

조계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유명 요리사들에게

한국 사찰음식을 선보임과 더불어

 

 

 

 

 

 

 

채식 전문 과정에

사찰음식 강의를 포함시키는 것이

업무협약의 주된 내용이다.

 

 

 

 

 

 

 

한편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는

한국의 연등회를 재현한 전시회가 열렸다.

 

 

 

 

 

 

 

 

연등회가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

 

 

 

 

 

 

 

"음식이랑 이런 전통적인 매력을

프랑스인들이 좀 더 알았으면 좋겠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인터뷰하는 관람객.

 

 

 

 

 

 

 

 

지구의 지속가능성이 화두로 떠오른 상황에서

불교와 함께 해온 한국의 전통문화가

유럽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장 성공스님은

 

"생명을 사랑하고 자연을 존중하며

자연과 내가 둘이 아니라는 사상이

서양 사람들에게 새로운 문화충격으로

다가오지 않았나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관심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중문화에서 시작된 한류가

전통문화로까지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