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7M4도 들이고 금렌즈들도 있고 당연히 지금 사진들이 훨씬 나을거라 생각했었는데 우연히 애들 어릴때 사진들을 정리하다보니 14메가픽셀밖에 안되는 니콘 D700사진들을 보고 놀랐네요.
기술적으로 당연히 더 뛰어난 장비보다 애들 어릴적 감성들이 묻어나던 사진들이 좋아보이네요. 수없이 렌즈랑 카메라들을 사고 팔아왔는데 갑자기 정작 중요한건 이것이 아니네 하는 생각을 해보며 적어봅니다.
https://cohabe.com/sisa/2484035
갑자기 느끼게 된 장비의 허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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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비 사는 제미에 묻혀 모를뿐이조.
저도 항상 말하는데 다들 안듣더란
그냥 애들도 어렸고 추억에 젖어서 더 그런걸수도 있을거 같아요.. 지금 m4에 금렌즈들로 찍은 사진도 10년뒤에 보면 그때의 감성이 묻어나지 않을까요?
장비와 사진을 다른 취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장비가 우선하지 않습니다 10년된 똑딱이 마이크로포써드로 기가 막힌 사진만드는 사람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