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고 동네산책을 좀 다녀왔습니다. 방에서 굴러다니는 10D 어르신 일광욕 좀 시켜드리려고요. aps-c 임에도 ef-s 렌즈 지원도 안되는 애증의 바디....이제 20살 앞둔 10D... 역사 속에 묻혀 있어도 이상치 않을 바디인데....내치지도 못하고 막 쓰지도 못하는.. 바디 상태는 아직도 쌩쌩하더이다. 사진 결과물은 요즘에 비해 한참 떨어지지만 말이죠. 세월은 못 이기네요. ㅎ
댓글
Recognizer2022/06/01 19:43
초기 DIGIC의 색감일까요? 300D도 그렇고 10D의 진한 느낌의 발색이 참 좋습니다.
Canonized2022/06/01 21:01
진득한 색감 참 좋습니다. 센서와 렌즈의 성능은 요즘 수준에 한참 못미치지만 그런 결함 때문에 사람냄새 나는 사진이 나오지 싶습니다. 완벽함 보다는 어딘가 모자란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거 같아요.
초기 DIGIC의 색감일까요? 300D도 그렇고 10D의 진한 느낌의 발색이 참 좋습니다.
진득한 색감 참 좋습니다. 센서와 렌즈의 성능은 요즘 수준에 한참 못미치지만 그런 결함 때문에 사람냄새 나는 사진이 나오지 싶습니다. 완벽함 보다는 어딘가 모자란 부분에서 공감대가 형성이 되는거 같아요.
여전히 현역이네요. 사진 좋습니다 ~
좋습니다
제 300D도 한번 꺼내봐야겠네요
켜질지 걱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