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월드컵때 일본 카메라샵에 전시된 카메라를 보고 이건 꼭 사고 싶다고 생각했던 카메라를 20년만에 가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mz-s를 알게 되었을때는 너무 비싸서 못 사고 디지털카메라가 대세로 변하면서 잊고 지내다 작년부터 필름을 다시 시작하면서
잊었던 기억이 떠올라 상태 좋은 바디를 찾아 1년 정도 장터에 잠복하며 지내다 드디어 어제 구해서 받아보았습니다.
작년에 구입했던 필름이 떨어지면 장롱속에 들어가겠지만 lx + mz-s로 한동안 재미있게 사진생활을 이어나갈꺼 같습니다.
작년에 필름을 좀 대량으로 구입 하면서도 너무 비싸다 생각했는데 올해는 더 올라서 필름을 구입할 염두가 안나네요..ㄷ ㄷ ㄷ
lx , mz-s , 31 43 77리밋 삼총사 가족사진
mz-s 구입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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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사용법 익히고 필름 넣었네요~
이상 없이 잘 촬영되기를 바라며 지름신고 마칩니다.~~
https://cohabe.com/sisa/2483294
위시리스트 한줄 지우기 까지 20년 걸렸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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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캡도 온전히 있고 상태 정말 좋네요.
저는 *ist 필름바디를 한참 쓰다 나중에 mz-s 구해 썼는데 조작감이나 구동되는 소리의 고급스러움이 많이 차이 나더라구요. 뷰파인더도 슈퍼 임포즈 안되는것만 제외하면 훨씬 좋았구요.
좋은 바디 구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MZ-S 필름에 메타데이터 찍혀 나오는 부분이 아직도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