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밥 안주는게 이상한 이유

유목민은 오히려 손님 접대문화가 쎈편이자나 자기도 언제 남의집밥 얻어먹을지모르니 그렇다던데

그래서 더더욱 이해가 안감
먹을게 풍족하지 않은 곳에서도 관습으로 존재했고 그 이유에는 상호간의 안전보장이나 외부 정보의 입수 그런게 깔려있는데 저런 썰들이 진짜라면 진짜 바이킹이라서 그런건가하는 의문밖에 안들어
근데 정작 북유럽신화에도 접대의 관습이 있다더라

몽골에서 대접해주는 이유가
우리때 줘야지 자식 손자들도 대접받는다고

A: 아휴 모처럼 귀하신 분께서 누옥에 왕림해 주셨는데 아내에게 저녁식사로 스키야키라도 준비하라 할 걸 그랬나봅니다.
→ 지금 당신을 접대하는 것이 스키야키 만드는 것 만큼이나 부담스러우니 저녁 좀 편하게 먹게 이제 그만 꺼져라
B: 이런, 기차 시간이 가까워오는군요. 댁의 스키야키를 맛보는 영광을 누리지 못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아내에게 스키야키 준비시킬 만큼이나 당신이 날 부담스러워 한다니 식욕이 확 달아나 밥 생각도 없고 기꺼이 꺼져주겠다.
물론 이젠 시대가 변해서 저렇게까지 노골적인 경우는 많이 줄었지만...
그래도 관동지방 사람이나 이웃인 오사카 사람들 눈에는 여전히 색안경이 ㅋㅋㅋ
교토라는 동네가 막부정치의 시대가 된 이후에도 왕실과 조정이 지배하는 수도였다보니까
수 틀리면 군인들이 칼 휘두르며 쇼부 보려고 하는 사무라이 문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싸움(?)을 하는 방식이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음
여론 조성을 위한 돌려까기나 뒷공작 및 막후 활동의 고향은 사무라이들 이전에 일본 왕실과 귀족들의 특징임
실질적인 무력이 없으니까 그렇게 발전한 것이라 보기도 하고
교토(왕실과 귀족 중심)식 화법 특 : 상대적으로 직관적이고 1차원에 가까운 방식을 선호하는 관동지역 무사들에겐 효과가 떨어짐
사무라이 : 아~ 방금 이거 나 모욕 줄려고 조롱한다는 의미였구먼? 난 머리가 나빠서 그런것보단 이게 더 좋아 ㅋㅋㅋ(칼을 뽑는다)

나도 눈아파

아 시바 나만 그런거 아니었군 ㅋㅋㅋㅋ

유명한 장어덮밥집 가서 자판기로 뽑은 녹차 음료랑 같이 먹었지
꿀맛이었어.

사실 스웨덴은 그냥 떨어져도 아님
닌 거기서 우리 밥먹는거나봐
뭐 이따 배고프면 우리 먹다 남은거 정도는 줄게
이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먹다 남은거 줌? ㄱㅇㄷ

짤만봐도 파란머리 인성이 보인다

아니 그런 의미가 있긴하지만 어쩃든 밥은 준다는게 중점임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유게 베스트
원작자라고 방심하면 베스트에 갈수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