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 동인지만 열심히 만들던 시절에 이벤트 장에서
'이거 무슨 내용?' 이라는 남성의 질문을 듣고
'이쪽은 같은 여배우의 테마별 기획물, 이쪽은 아마추어물이라는 느낌으로...'
라며 프로 소믈리에에 빙의해서 설명했더니 이상한 표정을 짓고 사지도 않고 가버린 적이 있다.
뭔가 마음에 안든건가 싶어 아쉽게 생각하는데 부스 판매원에게 '저거 치한이예요' 라는 말을 들었던 기억
이벤트장에서 에로동인지를 파는 여성에게 내용을 직접 설명하게 하는 치한이 있다고 한다.
작가된 입장에 완전 빠져서 깨닫지 못했었습니다.
작가 입장에선 관심가져준 독자님이라고 신나게 작품설명 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짜게 식어가는 기묘한 상황.
무미건조하고 실전적인 설명으로 마음의 고추를 잘라버렸군
페이탈리티!
"작가 공인 대꼴망가 작가의 경험이 우러났을까"이라고 하면서 폭딸 쌉가능인데 꼴알못이었네 ㅉㅉ
네 엄마
뭔가했더니 천박한 내용을 말하게 하는거구나…
무미건조하고 실전적인 설명으로 마음의 고추를 잘라버렸군
페이탈리티!
작가 입장에선 관심가져준 독자님이라고 신나게 작품설명 하고 있는데 분위기가 짜게 식어가는 기묘한 상황.
"작가 공인 대꼴망가 작가의 경험이 우러났을까"이라고 하면서 폭딸 쌉가능인데 꼴알못이었네 ㅉㅉ
판매하는 여자 알바한테 내용 설명해 달라며 찝적대고 부끄러워서 설명 못하는 걸 보며 흥분하는 변태였는데
상대가 프로 변태 작가였다
(대충 어느 정신나간 놈이 서코 남성향 여작가 성희롱 했다는 글)
여자가 저런 색스러운 말 하는걸 듣는걸 즐기는 변태성욕인가보네
왜 치한인지 처음에 이해를 못했는데
설명듣는쪽이 치한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