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감각을 남자의 피로 까버리는 영화 장면.jpg

이 분야에서 제일 유명한 친구는 역시 퍼시픽림이겠지만 오늘은 좀 더 거슬러올라가서

2001년작 기사 윌리엄

주인공 윌리엄은 원래 종자였지만 따르던 기사가 마창시합에서 죽자

신분을 속이고 울릭 경이라는 이름으로 시합에 참가하고 다님

어느날 시합에서 콜빌 경이라는 기사와 맞서 싸움

윌리엄의 창에 맞아 부상을 입은 콜빌 경

말없이 눈빛을 교환한 두 기사

부상당한 콜빌을 배려해서 윌리엄은 마지막 시합을 무승부로 넘겨줌

콜빌이 마지막 시합을 무승부로 하고 패배하자 윌리엄이 최종 승자가 됨.

그리고 시간이 흘러 또 다른 마창시합에서 다시 만나게 된 두 기사

윌리엄이 라이벌로 여기는 아드마 경이 콜빌 경과 시합을 하게 됨

윌리엄은 두 사람의 경기를 봐둘 생각에 흥미진진

근데 아드마의 시종과 주최측 간의 분위기가 좀 이상함

(수군수군)

(쑥덕쑥덕)

...? 어리둥절한 콜빌의 시종

콜빌의 시종이 콜빌의 소개를 마치자마자

백기를 내걸고 기권을 선언하는 아드마의 시종

실망한 기색이 역력한 콜빌

...쯧. 들켰나

ㅋ 높으신 분인데 져드려야지

....(심기불편)

(시발 빨리 기권!!)

(실망)

제프리 초서 : 아이 미;친;;;;

(만족)

흉갑을 건틀릿으로 탕 치는 기사의 인사를 건네는 두 사람

현실감각 : ㅅㅂ 상대가 왕족이면 기권해야지 모가지 날아가고 싶음?ㅋㅋㅋㅋㅋㅋㅋ

불타는 싸나이의 심장 : ....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