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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한컷 낙서



대지의 용은 가장 아름다운 자태를 뽐냈다.


인간이 그 위에 거닐게 되기 전까지는.



 그의 눈은 그 어느 별보다도 아름답게 빛났다.


오물이 그 위를 흐르기 전까지는.




대지가 변하며 암덩이처럼 뒤틀려버린 용은


그럼에도 여전히 이 땅에 사는 자들을 지킨다.


세상이 변해도 용의 혼은 변하지 않으니.




댓글
  • 절망폭망 2022/05/31 19:33

    ㅈ간 또 너야

  • 메가톤.맨 2022/05/31 19:33

    용의 혼은 변하지 않지만
    용 주제에 똥독이 옳았군


  • 파워2001
    2022/05/31 19:32

    죽어서도

    (0jbCJB)


  • 호망이
    2022/05/31 19:32

    용살자가 뜬 모양이군..

    (0jbCJB)


  • 절망폭망
    2022/05/31 19:33

    ㅈ간 또 너야

    (0jbCJB)


  • 메가톤.맨
    2022/05/31 19:33

    용의 혼은 변하지 않지만
    용 주제에 똥독이 옳았군

    (0jbCJB)


  • 우와동학만세
    2022/05/31 19:34

    눈곱이 많이 꼈군

    (0jbCJB)


  • Plant11
    2022/05/31 19:34

    물론 이 땅에 사는 자가 인간을 뜻하는지는 알수없다
    외계인일지 어찌알아

    (0jbCJB)


  •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2022/05/31 19:35

    "하지만 땅이시여, 우릴 쫓아내시지도 않았잖습니까."

    (0jbC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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