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테) 기억 속에 검열이 키워드로 남은 사람들이 좀 있나봄

사실 그럴만 함

나처럼 공지 일일히 보며 하는게 아니라

가볍게 게임만 하는 사람들은 

인게임 일러를 접할 일이 은근히 없음.

이슈로 떨어져나간 사람들은 

당연히 정보 업데이트가 없을거고

게임 안하는 사람들은

이슈 터졌을 당시 반복적으로 대두된

키워드만 기억에 남을테니...

작년 말 가테 유저들을 불태웠었던

장작의 시발점 격인

"수영복 소히, 마왕 리리스 일러스트 검열 사태"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러 검열은 없었음.

미수에 그침.

직접 찍은 인게임 스샷임.

보다시피 일러는 멀쩡☆함!

그럼 애초에 일러 검열 시도 자체를 왜했느냐?

당시 콩스측이 말한 사건의 전개는 이래.

누군지 모를 불-편하신 분들이

"게임관리위원회"에

가디언테일즈를 반복적으로 신고,

이에 앱 마켓 측은 게관위 권고를 씹을 수 없으니

콩스측에 일러 검열 지시.

이에 쩔 수 없이 일러 변경 계획.

"에이 ㅅㅂ 믿을걸 믿어라

더 선정적인 일러, 캐릭터를 가진 게임들이

지천에 널렸는데 저걸 믿음?ㅋㅋㅋ

누가봐도 내부직원 중에

"그 사상" 지지하는 세력이 있는거겠지 아 ㅋㅋ"

자연스러운 반응임.

나도 저거 공지 떴을 땐 반만 믿었거든.

이부분은 어디까지나 게임사가 말한거니

100% 확실하다고 확언키는 힘들긴 함.

다만

이 빌어쳐먹을 게임은

SD 캐릭터 찌찌가 야하다는 이유로

아이콘 변경 검열 크리를 먹는 게임인걸 보고

다른건 몰라도

"그 사상"하고는 거리가 멀고

사실상 척을 진건 확실하다고 생각했음.

그래서 당시 어쩌다 일이 그렇게 커졌느냐는

운영 및 대처 미스와

전설의 레전드 "이득" 발언으로 이어지는데

이부분은 워낙 많이 회자되기도했고

글이 너무 새니까 패스함.

궁금하면 나무위키에 잘 정리되어있을거임.

그래서 지금은?

일이 터진 당시에도 사과를 했지만

올해 간담회 때 재차 해당 이슈를 언급

"이득"발언과 같은 운영 측 미스와 더불어

"그 사상" 일절 없다며 선을 긋고

다시 한 번 사과함.

또 간담회가 열리기 이전에 

비슷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이미 심의를 15세로 변경했음.

 이전이라고 대꼴캐 없던건 아니지만

보다시피

15세 이용가로 변경한 후엔 더 우-효☆함.

암튼 낙인이란게 원래 지우기 힘든건 알지만

여전히 해묵은 이슈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었다기에

적어봄.

우리 가테는 다른 문제가 많아!

이젠 그 쪽 문제는 없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