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장과 어깨나란히 하고싶었던 신입사원

인터넷에서만 존재하는 패기들

오래 일못할거같애..

그래서 모범을 보여야 잔소리도 먹히죠..

개념이 없다고 하죠

현실이랑은 좀 차이가 있네요 ㅎㅎ
1. 과장 부장이 10분씩 늦는 회사는
신입이 10분 늦는다고 뭐라고 안함, 그런 자유로운 분위기
2. 신입 늦는다고 뭐라 하는 회사 과장 부장은 30분 1시간 전에 출근함

오래 다니기 힘든 케이스네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남들하니 나도한다는 마인드라

대놓고 멕였네요..;;

주작이라고 하는 분들을 위해
사례는 다르지만 울 회사 패기 넘치는 신입 얘기를 해 드림~
28살 먹은 애인데,
얘가 정식 결재서류(기출결의 등) 말고 업무 협조나 기타 참고 문서를 전부 카톡으로 보내는 거임,
물론 나도 카톡의 편리함은 잘 알고 있고 이미 충분하게 협업이 이루어지는 상황에선 톡을 쓰지만,
얘는 타부서 첨보는 사람한테도 무조건 카톡으로 메시지 보냄, 단톡방도 아니고 그냥 개인톡으로 보냄,
지 동기는 물론이고 타부서 고참들한테도 마구잡이로 톡을 보내니, 누군지 모르는 타부서 직원은 메시지를 안 읽음~
이러다가 업무 전달이 안 되서 큰 사고가 한번 빵 터지고,
반성의 기미가 안 보여, 결국 회사에서 나가게 됐는데,
새로운 신입한테 업무 인수 인계 해 주면서 하는 말...
"저는 주로 카톡으로 업무 전달을 하는 편이에요, ㅇㅇ님도 카톡 쓰시면 편하실거에요" 이 지랄함, 얘를 보면 본문에 나오는 애도 허구는 아닐거라 생각 함.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