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애가 뛰어다니고 소리질러도 막지 않아요. 식당, 공공장소 같은데 보면
애가 뛰고 소리치고 해도, 그러면 안돼 하는 애엄마들 10명에 반도 안됩니다.
저도 애를 키우지만 그런 여자들 보면 질립니다.
2
어린이집, 유치원을 가보면
아이는 반갑게 뛰어오는데, 애 어머니는 귀찮아하거나, 눈길 한번 안 마주치는 엄마들이 보입니다.
가끔 그런 여자들이 보이는데..... 아이들 모르는 것 같지만 누가 자기 좋아한다, 싫어한다 어느정도 눈치 챕니다. 둔한 아이들 제외하고.
주로 둔한 아이들, 발달이 늦된 남자아이들이나 모를까, 웬만하면 거의 다 알아채요.
3
가끔 아이들 보면
옷은 삐까번쩍하거나 깔끔한데, 옷에서 김치냄새, 쉰냄새가 나는 아이들
혹은 머리가 떡이졌거나 제대로 씻기지 않은 아이들이 가끔가다 보입니다. 한 5,6년전쯤?
언제부턴가 그런 아이들이 다시 보입니다.
90년대생들부터는 머리 떡지거나, 이 있거나, 기생충 있거나, 제대로 안씻긴 것 같은 애들은 거의 못봤고.
봤어도 애 엄마가 좀 정신적으로 이상하거나, 상태 안좋거나, 엄마 없는 집 아이들이 그런 경우가 많았는데
몇년 전부터는 엄마가 있는 아이인데도, 깔끔하고 세련되 보여도 가끔 이상하다 싶은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겉보긴 멀쩡하고 옷도 촌티나지 않는데 제대로 안씻긴것 같거나, 김치냄새, 쉰냄새가 그대로거나, 음식물 자국이 있는 옷 등. 그런 아이들이 보입니다.
4
아이 엄마들 보다 보면
어떤 여자들은 좀 정상이 아니구나 싶은 여자들도 보입니다. 대개 30중반 이상, 70년대생, 80년대 초중반생 이상 나이대 애엄마들.
말투나 어휘 등을 듣다 보면 세련되고 좀 있어보이는 집 딸로 자랐을 엄마들이 있고,
어딘가 불행하거나, 불우하거나 상당히 안좋은 환경에서 자란 애 엄마들이 좀 나뉩니다. 말하는 것, 말투 들어보면 어느 정도 감은 옵니다.
그런데 어딘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보이는, 마음의 병이 있는것 같은 애 엄마들도 간간히 보입니다.
시부모, 친정부모가 좀 뒷받침이 되거나 배경있는 집 자식들인 학부모, 아니면 불행하고 불우한 환경에서 아무 남자, 아무 여자 만나서 대충 애 낳은 그런 느낌의 학부모들이 보입니다.
중간 정도 수준인 학부모같다 싶은 사람들은, 점점 학부모들 나이대가 젊어질수록 줄어드는, 그런 느낌이 듭니다.
https://cohabe.com/sisa/2478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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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도. . 보통은 아닌것 같네요
어린이집 운전수로 일해봤을 때, 내 아이 어린이집, 유치원 다닐때 애엄마 대신 애 데리러 가거나 각종 행사에 참여했을때,
애 초등 학부모모임에 가끔 나갈때 본 느낌입니다.
그리고, 내가 애가 있어서 그런가, 다니면서 유독 어린 아이들하고 그 엄마들에 눈길이 더 가더군요.
1번은 그렇다치고 나머지는 너무 .....
가끔 주변에서 보면서 느끼는 겁니다.
처치가 처지라서 그런가 유독 아이들, 아이들 엄마들이 눈에 더 들어오네요.
살고있는 동네문제일 가능성도 있는거죠?
다른 지역을 가봐도 유독 아이들, 아이 엄마들이 더 눈길 가게 되요.
그리고 30~50대 아줌마들 모여서 얘기하는 것도 더 눈길가고, 더 귀기울이게 되고...... 그런데 실망스러운 사람들이 많이 보이네요.
지금 20대 30대들도 정서적으로 불안불안해보이는 젊은친구들 보이던데, 지금 아이들은 좀더 심해질 것 같습니다. 이런 예감은 전혀 틀리기를 바라는데.
제가 사는 동네 잘사는 동네 아닌데 저런 사람 거의없다보면되유. ㄷㄷ
가끔가다 보이고, 다른 동네까지 포함해서입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아이들 다니던 곳들, 제가 운전수로 근무하던 곳들, 그리고 지금 애들 학교 보면
어떻게 저런 여자도 결혼했을까 싶은 애엄마들 가끔 보입니다. 좀 딱봤을 때 눈빛부터가 제정신 아닌 애엄마들도 간혹 보였네요. 또라이같은 애아빠들은 그전에 비해 많이 사라졌는데.....
남자들은 그정도다 싶으면 연애도 못해보고 걸러지더군요. 90년대 이후로는.....
공부 열심히 하고 좋은 직장 얻지 못하는 이상.
통계매니아로서 당황스러운 글이군요
정확히 통계를 낸 것은 아닌데, 제정신은 아닌 것 같은 엄마들, 정상이 아닌것 같다 싶은 애엄마들은 아직도 보입니다.
남자들은 그러니까 어떤 흠결이 있으면 연애도 못하는데, 여자들은 심한 흠결 있어도 70년대생, 80년대생 여자들까지는 거의 대부분 시집간 것 같습니다. 제가 본 느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