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78378

스압) 무한히 저장할 수 있는 다른 차원의 공간을 발견한 인류

180ea92bf324f09ec.jpg

 

1991년 7월 4일 녹화된 기록물.

 

촬영자는 다른 인원들과 함께 영상을 찍고 있던 중,

 

갑작스레 땅 밑으로 빨려들어가듯 사라진다.

 

 

001.jpg

 

 

002.jpg

 

 

003.jpg

 

실종자가 떨어진 공간은 끝없는 기둥과 통로, 모서리가 이어지는 알 수 없는 곳.

 

나갈 곳을 찾기 위해 끝없이 돌아다니지만 출구는 보이지 않는다.

 

 

004.jpg

 

 

005.jpg

 

DON'T MOVE STAY STILL (움직이지마 가만히 있어)

 

사람이 남긴 흔적을 발견했다고 생각하지만

 

 

006.jpg

 

 뒤에서 괴성과 함께 알 수 없는 무언가가 쫒아오고 실종자는 달아난다.

 

 

007.jpg

 

 

008.jpg

 

'무언가'를 따돌린 후, 다시 출구를 찾아나서지만 

 

이미 이 공간에 자신만 있는게 아니라는걸 안 이상 매순간이 공포로 가득하다.

 

 

009.jpg

 

다른 곳으로 통하는 문을 발견해 들어가보지만 그곳은 결국 실종자가 처음 떨어졌던 방

 

 

 

 

 어디로 이어지는지 알지 못할 바닥구멍에서 망설이던 실종자는

 

'무언가'에 붙잡히고 캠코더를 놓친다.

 

 

010.jpg

 

캠코더는 하늘에서 추락해 땅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영상은 끝이다.

 

 

 

 

 

 

 

 

 

 

011.jpg

 

1988년 7월 2일, Async 연구소는 저접근 자기장 왜곡에 대한

 

3번째 실험을 진행한다.

 

 

012.jpg

 


013.jpg

 

실험의 결과는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충분한 지원만 있다면

 

수많은 저장공간과 이를 위한 건설/유지관리의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해결책을 제공하는 것이 연구의 목표였다. 

 

 

014.jpg

 

1989년 10월 17일, 연구소는 마침내 알 수 없는 공간과 연결에 성공한다.

 

연구소는 이 공간을 백룸(Backrooms)으로 명명한다.

 

 

015.jpg

 

 그리고 이 시기 즈음부터 알 수 없는 이유로 사회곳곳에서

 

원인미상의 실종사건이 늘어난다.

 

 

016.jpg

 

 

017.jpg

 

 1990년 2월 3일, 연구소는 백룸의 한 공간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신원미상의 남성 시체를 발견한다.

 

 

018.jpg

 

 

019.jpg

 

 1990년 2월 5일, 연구소는 남성의 사체를 부검한다.

 

약 5일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나, 그에 비해 균류에 의한 부패상태가 심각하다.

 

더구나 일부 장기나 신체부위는 부패의 정도가 의도된듯 다른 모습을 보인다.

 

균의 정확한 종과 근원은 밝혀내지 못한다.

 

 

020.jpg

 

 

021.jpg

 

1990년 3월 5일, 백룸의 첫 진입공간에 7대의 카메라들을 설치한다.

 

탐사나간 연구원들의 실종빈도수가 늘어나면서 시설 내 무언가가 있는지 확인해보기로 한다.

 

 

 

 

022.jpg

 

1990년 5월 6일, 연구소는 백룸의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고자 4명의 탐사조를 보낸다.

 

 

023.jpg

 

연구원들은 바닥이 격자모양으로 꺼져있는 한 공간에 들어서게 되고,

 

반대편에 있는 문으로 가보기 위해 조심스레 이동하지만

 

 

024.jpg

 

 두번째로 이동하던 연구원, '마빈'이 발을 헛디디며 떨어진다.

 

떨어진 곳은 상층부처럼 구조를 알 수 없는 미로와 같은 공간이다.

 


025.jpg

 

마빈은 "누구 없어요!!" 라는 인간의 목소리로 추정되는 음성을 듣고 진원지를 찾아나선다.

 

미로의 끝에는 다른 공간으로 통하는 틈이 있었고, 그곳으로 나서자 마을과도 같은

 

집과 도로, 터널이 나타난다.

 

 

026.jpg

 

어느 한 집에서 계속 들려오는 인간의 목소리

 

 

027.jpg

 

무언가를 안내하는 듯한 알 수 없는 표지판들

 

 

028.jpg

 

 집 내부에는 인간이 거주했던 듯한 흔적이 있다.

 

 

&nb

댓글

  • 제뤼
    2022/05/28 21:28

    저거 발견됐으면 이제 집값 좀 떨어지나

    (csL60v)


  • 그리폰
    2022/05/28 21:29

    모두가 지구에 살수는 없어

    (csL60v)


  • 미풍가도
    2022/05/28 21:29

    무한히 넓은 이케아 매장이랑 같은 컨셉이로군.

    (csL60v)


  • 하와와쨩mk2
    2022/05/28 21:29

    바다하고는 연결되서 수몰될듯

    (csL60v)


  • 점눈치
    2022/05/28 21:29

    이런거 무서운데 자꾸 보게됨

    (csL60v)

(csL60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