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을려고 아파트 나왔는데
같은 라인 아줌마가 패닉으로
앞에서 팔만 파닥 거리면서 이리옴
왜 이러세요 물어보니
패닉 빠지면서 팔 파닥 거리시다
좀 진정하시니
사람 떨어졌다고
자기 119에 전화 할테니까
관리사무소 전화 해달래
나도 패닉임
갑자기 같이 나가던 아버지 나 버리고
멀리 떨어짐 머여 시벌
사실인지 아닌지 모르겠고 일단
손 존나 떨리면서 하자는대로 폰잡고
어떻게 전화 했더니 점심 시간이라 안받아서
일단 달려가서 관리 사무소 아저씨한테 알림
아저씨도 네?
그러면서 패닉임
일단 같이 나가니 사람들 없던 아까랑 달리
사람들 모여 있어서
난 그 사이에 무서워서 확인도 못하고 관리 아저씨만 모셔놓고
멀찍이 떨어져서 해장국 먹자는 아빠 끌고
난 그냥 집으러 들어옴
어휴... 근데 그거 안보는게 좋았어.
예전에 사촌이 그 현장 봤는데 한동안 트라우마 생겨서 약먹었었어... ㅠㅠ
안보는게 남
평생감
으으...고생하셨습니다
그와중에 해장국은 못 참으시는 아버지 ㅋㅋ
떨어져서 죽는거 생각보다 즉사 안하는 케이스 많음. 떨어지고 얼마간 극심한 고통속에 죽어가는 사람 많고, 장기가 튀어나오거나 떨어진 부위가 고깃조각처럼 터지고 뒤틀려 있고 그렇지..
마일오 2022/05/27 13:35
으아....;
3.5파이 2022/05/27 13:36
으으으아아;;
뇌신세기 2022/05/27 13:37
어휴... 근데 그거 안보는게 좋았어.
예전에 사촌이 그 현장 봤는데 한동안 트라우마 생겨서 약먹었었어... ㅠㅠ
G-SELF 2022/05/27 13:37
으으...고생하셨습니다
그와중에 해장국은 못 참으시는 아버지 ㅋㅋ
조제 2022/05/27 13:38
안보는게 남
평생감
무한리셋 2022/05/27 13:38
예전에 본가 아파트 단지에서도 외부인이 들어와서 2번 ■■했었는데 다 치우고 난 뒤에도 자국 오래 남아있음...
루리웹-4660271740 2022/05/27 13:46
떨어져서 죽는거 생각보다 즉사 안하는 케이스 많음. 떨어지고 얼마간 극심한 고통속에 죽어가는 사람 많고, 장기가 튀어나오거나 떨어진 부위가 고깃조각처럼 터지고 뒤틀려 있고 그렇지..
송금왕인터넷뱅킹 2022/05/27 13:46
나도 떨어져서 터진 시체 본적있는데 몇달동안 힘들더라
猫ケ崎 夏步 2022/05/27 13:47
나도 군병원 있을때 7층 높이에서 사람 떨어진거 봤는데
그냥 보지 마라
루리웹.유저. 2022/05/27 13:47
헌병대 복무해서 시체 한번 본적은 있는데, 되도록 안보는게 좋음. 아직도 가끔 생각나서 우울해짐.
토나우도 2022/05/27 13:47
혹시 아버님이 형사양반이셔?
죄수번호 탈출한다 2022/05/27 13:47
나는 열차에 치여서 조각난 시체봤는데
안보는게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