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중도유적과 관련해서 학계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알아보자

레고랜드 공사하기 위해서 중도 땅파보니

원삼국시대 유물이 무더기로 나오는데,

중도가 원삼국시대를 원사국시대로 정의할 수 있을정도로

거대한 유적이다보니

당연히 학계에서 와서 연구하고 검토하고

그리고 이제 고민하는거지

역사적 의의를 고려해서 역사유적으로 만들건지

아니면 레고랜드 공사를 진행할지

강원도랑 춘천시 입장에서는 당연히 개발 외치지

겨우 유치해서 중도에 리조트 계획 세웠더니 나가리되면 어디다가 다시 땅잡는거부터해서

레고랜드가 건설 포기하면 어떡해.

화성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계획도 땅이랑 투자금 문제로 계속 미루다 나가리돼면서 화성만 닭쫓던 개됐고

학계도 문화재청도 이걸 아니깐 공사 포기하라고는 못하겠고

그러니 중재안을 마련함

유적 발굴조사 끝난뒤에는 발굴유적 보존처리하고

발굴유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건물을 짓고

리조트 컨셉에 중도유적 관련사항을 넣어주고(근데 이건 안한거같음)

일부 유적은 아예 건들지 않고 따로 선사유적지로 따로 구별해놓는 식으로

어떻게 보자면 강원도를 위해서 학계가 엄청 양보한거기도 함

다르게 보자면 결국 중도는 삼국시대까지 가지 못하고 청동기에서 끝난 동네라는 판단이기도 하고

레고랜드도 콜해서 공사가 진행되게 됨

그 와중에

중도는 중도문명이다!를 외치며 환빠들이 출몰하고(오히려 이때문에 학계가 더 빨리 결정했다고함)

JTBC가 적극적으로 이거 건설하면 안돼!하는 뉴스찍고(에버랜드때문으로 추측함)

결국 레고랜드는 전형적인 딜레마 문제임

개발과 보존 중에서 어느걸 더 중요시 할것인가

그리고 여기선 개발에 좀더 가치를 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