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로 온지 3달차입니다.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네요
R6+rf28-70F2 원렌즈 쓰다가
다들 주변에서 소니소니 하기도 하고 신제품도 나왔고 무겁기도 해서 큰 맘 먹고 M4와 50금으로 기변했습니다. 그때 금계륵도 사려했으나 2소식으로 탐륵을 쓰다 이제 장터행으로 보내줬네요. 이전 줌렌즈를 쓰다 불편할 것 같아 사놨는데 거의 쓰지않고 보관만하다 사용료만 냈네요.
그래도 이사온다고 궁금한 점 여쭤봤는데 여러분께서 많은 답변으로 잘 이사온 것 같습니다. 그때 댓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이사 온 후 첫 느낌은 R6도 좋은 바디였구나(분명 댓글에 왜 바꾸냐고 하신 분이 계셨..) 하고 느꼈습니다. af도 비교해서 차이나는 것 같지 않고 무엇보다 조금씩은 가벼워서 만족중입니다. 하지만 고감도나 몇몇에서는 R6가 좋았던 것 같네요.
또 고민이 생겼습니다. 금계륵 예약상태인데(결제도 했는데) 35-150을 구했습니다. 오늘 구하느라 아직 둘다 써보지 않아서 비교가 안 되지만 취미진사로서 이 두렌즈 중 하나를 골라야 해서요.
탐론도 이전 2870보단 가볍더군요… 금계륵을 얼른 받아서 써보고 바꾸고 싶지만 아직이네요. 그 무게에 어느정도 성능일지 기대만 하고 있습니다.
광각을 그리 필요치 않아 성능만 좋다면 탐론을 들이고 싶은 마음이 더 크네요.
원래는 50금도 일단 내치고 2470gm2 + 35금도 생각 중이었는데 말이죠.(50금만 세달 쓰다보니 너무 좋은데 사진이 비슷비슷하네요. 배경과 인물 배합의 정도가요. )
이상 혼잣말이었습니다. 처음 이사올 때 댓 남겨주셔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한번은 적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