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뉴비의 첫 컴조립 후기

컴퓨터는.. 사드세요

중딩! 중딩보다 심하다!

정확한 안목을 지닌 감귤동네..

난 그래서 돈주고 맡겨

유튜브 같은데 가서 조립 영상이라도 보면서 하면 할만할텐데

정확한..평론이군..

돈많은중딩..

저래서 몇만원 웃돈 주더라도 동네 컴퓨터 수리점에 부품들 들고가서 조립 맡겼네요.. 그분도 이렇게 하이엔드는 처음본다고 처음엔 당황하시다가 잘 해주셔서 부품이나 주변기기 필요하면 계속 그 수리점만 이용하는중..

아앗ㅋ

저런것도 있고 선정리 하기 은근 빡쌔서 걍 돈주고 맡기는게 정신건강에 좋음 ㅋㅋㅋ

그냥 돈주고 하지 ㅜㅜ중딩이라 또 사기도 힘들텐데 에구

난 그래서 겜트북을 샀어

처음 컴조립할때 6시간 걸렸었는데...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첫도전을 한건가...;

중딩이 중딩만큼의 조립술을..?

난 cpu 방향 잘못 끼워서 핀 휘었는데 컴 가게 아저씨가 한숨 쉬더니 2만원 받고 고쳐줌ㅋㅋ

아.. 처음엔 좀 헤맬 수 있긴 한데... 재능은 확실히 없는 걸로..
근데 뭐 중딩이니까 ㅎㅎ

저렇게 시작하는거지... 중딩때 뭐 하나에 빠지면 나중에 다른 일을 하게 되더라도 유용하게 쓰이더라고

중딩때 처음 조립할때 서점에서 무작정 따라하긴가? 책 하나 사다 몇일 정독하고 조립했었는데ㅋㅋ

다 그렇게 크는거지 뭐

저러면서 배우는거지 뭐...
물론 난 할 줄 알아도 불량 걸러내기 귀찮아서 조립비 냄

컴조립을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안다
조립비 3만원은 결코 비싼 게 아니라는 것을…

혹시 첫조립 시도할 미래의 유게이들에게..
본체 안의 모든 나사는 힘으로 끝까지 조이는거 아니고 힘빼고 슬슬 돌리다가 힘뺀 상태로 안돌아갈 때까지만
조립영상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과정이 포함된 영상 몇개 예습해두고 가장 이해하기 편했던 영상을 조립중에 폰에 띄워두고 따라하면 됨

유투브도 똑바로 안따라한거같은데 ㅋㅋㅋ

zzzzzzzzz

조립비 3만원은 as도 해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나름 혜자임

이런거 보면 완제품으로 사서 다행이다 싶음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함.

vga 불들어온거보면 뭐 잘못됬거나 불량인가볹디

??: 너는 딱 중딩 수준이다.
네 맞워요!

메인보드 메뉴얼 보면 설명 돼 있는데...

내가 중딩일 때 첫 조립했다만 저 정도는 절대 아니었는데;;

파워 버튼 접지가 고장이라서 기존 부품 그대로 옮겨서 케이스만 바꾸는데도 진땀이 났었는데
그때 경험으로 조립비는 무조건 쓰겠노라 마음 먹었지...

메인보드 나사가 헛돌면 케이스에 그 6각형 금색 안박고 걍 붙인거아닌가

그래도 저기까지 혼자힘으로 했다는건 잘한 것이야 다들 그렇게 배우는거야

처음하면 뭐 영상이나 설명을 봐도 못함ㅋㅋ
그리고 너무 급하게 할려고 해서 그런듯
게다가 중학생이면 뭐.. 그냥 값진 경험이라 치고 어디 매장 들고가서 수리받아야

근데 대다수 처음조립하면 많이들 저러는게 맞음
IT관심있고 조립해본사람들이야 24핀+6핀 구분해가며 알지, 대다수는 선하나하나를 어디서연결하고 어느순서대로 조립할지 막연하고 골치아픔ㅋㅋ

사실 설명서 아무리 정독하고 유튜브 존나게 구경해도 안되는 영역이 있음. 손이 거칠면 보고 들은거 실천을 못해서 말짱 꽝임. 처음 하면 좀 헤멜수는 있지 뭐.
근데 나도 중딩때 첫 자작조립컴 만들었는데 선정리는 점마 이상으로 개판쳤지만 보드에 불들어오고 비프음 나는 단계는 아니었는데... 좀 심하게 못했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