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5gm 써보고 왔습니다.(아홉산 숲)

오늘 1635gm 50gm 70200gm을 들고 아홉산 숲을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사용하기가 어려웠네요.
편하고 좋은데 제가 광각에 익숙하지가 않다보니 뭘 찍어야할지 모르겠달까...? 정도의 문제인것 같아요...
결국 제 실력 문제인 것이겠죠.
화각은 다양하게 써봤는데 역시 50gm을 평소 들고다니다가 쓴 탓인가 샤프한것에서 오는 만족감은 조금 덜하네요.
하긴 나온지 몇년된 렌즈를 최신 단렌즈 그것도 탑급 렌즈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실례긴 한데...
사용법 좀 많이 익히고 가지고 놀아야겠습니다.
광각 범위는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14금 샀으면 오늘 렌즈 몇번 교체 했어야 했을 수도 있어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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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가 비석에다 대고 렌즈 3개 화질비교 했는데 1635가 주변부는 조금 소프트한 부분이 있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정도면 뭐 ㅎㅎ... 왜 인기 많은 렌즈인지는 확실히 알거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진 찍는데 좀 조심해서 빠르게 찍어서 좀 아쉬운 하루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