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번방 범죄자들 잡힌 과정

여기서는 4명이 나와서 4명만 작성함.

래빗 : '날 제발 잡아가줘' 수준으로 본인 신상정보를 퍼트림. 예를 들면 본인이 자주 지나다니는 지하철 역 인증샷, 커피 쏜다고 어디 카페로 와라고 채팅, 신검 내역, 어디서 신검을 받았나 등등.

부따(강훈) : 미성년자 스토킹으로 잡혔는데 심문과정  중  조주빈과 공범인것이 확인됨. 조주빈이 거래한 코인을 현금화하여 던지기 하는 일도 함.

박사(조주빈) : 주로 코인으로 거래를 했는데 주 거래소가 확인됨. 거기서 중3 학생이 조주빈 계좌에서 돈 500만원을 인출한 흔적을 발견함. 경찰에서는 이게 뿅뿅거래나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자주하는 던지기(약속한 장소에 돈 또는 물건을 두고 그걸 수거하는 방식) 수법과 비슷함을 확인함. 그래서 조주빈이 협박에 사용한 모든 닉네임을 경찰 범죄 내역 조회를 하여 과거 뿅뿅, 총기 거래 사기로 입건된 김XX, 이OO이 관련 있음을 확인. 이 둘과 강훈이 던지기 한 장소를 특정하여 추적한 결과 수원의 한 아파트 소화전이 특정됨. 거기서부터 추적하니 최종적으로 한 남성이 여러 사람에게 돈을 받는것을 확인. 그 남성을 잡으니 조주빈이였음.

갓갓(문형욱) - 본인 집이 고물상인것을 이용하여 거기에 흘러들어오는 폰을 사용, 인터넷을 사용 할때도 비번이 안걸린 와이파이만 썼고, 그것도 모자라서 수신증폭기를 써서 거리를 벌려서 썼음. 그 증폭기도 좀 사용하면 없애고 새로 구해서 씀. 데이터는 처음에 SD카드에 저장하고 그 데이터를 MEGA에 업로드 한 후 SD카드는 파괴. MEGA계정은 1회용 메일로 만들고 비번도 대충 만들어 본인도 기억 못하게 하고 링크로 접속하는 식으로 함.

 이렇게 치밀하게 행동했지만 RED팀이라는 익명의 해커단체가 문형욱을 잡겠다고 피싱으로 함정을 파서 안성에 사는것과 폰 사용 기종을 알아냄. 경찰은 접속 IP로 위치를 특정하고, 문형욱이 쓴 폰과 같은 폐기폰들을 수거 후 포렌식을 진행함. 거기서 문형욱이 찍은 영상에서 나온 문형욱이 주로 쓰는 앱을 특정하여 잡음.

  다큐 보면 얘네들 관심종자만 아니였어도 못잡을 확률이 높았음. 기사 뜨고 수사 들어갔는데도 조주빈은 운영 버젓이 하고, 문형욱은 잠수 잘 타다가 갑자기 근자감이 생겼는지 PD한테 제보한다니 뭐니 설치다가 위치 특정되서 잡히고, 보면 가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