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새야, 어느 공무원하고 수의계약을 하고 영상하고 사진을 찍어줬어. 00원을 받기로 했는데 일은 시작이 된거야. 계약서 쓰자니까 자꾸 딴청 피우고 일단 샘플을 보자해서 샘플도 보내주고… 그런데 계약을 막상 하려고 하니까 얼마 줄테니 얼마는 자기 계좌에 넣어달라더라. 이런 경험이 처음은 아니지만 수천만원 되는 용역도 아닌데 거기서 돈을 뜯어 먹으려 하는구나. 정말 힘 빠진다. 아직도 그런 놈들이 있다니… 더 많아질거 같아. ㅠㅠ
그런 놈들이 아직도 있어요?
응 그런 놈들이 아직 있네.
이 글은 소설일 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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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놈들이 아직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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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도둑놈을 도둑놈이라 부르지 못하는 세상이라니요
씁쓸합니다. ㅎㅎ
아직도 그런 놈들이 있나요?
실명 까고 조리돌림 해야할 인간이네요 ㄷㄷ
을 입장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일년에 두 세번은 현금 리턴 하는거 같네요. 조리돌림 했다간 저도 같이 망할 수 있어서 참고 또 참습니다.
그 정도면 상당히 합리적인거 아닌가요? .. 아님 제가 일 하고 있는 곳이 이상한건가요
국민이 낸 세금이 공무원들 개인 주머니로 들어가는 일입니다. 제가 수고해서 받아야 할 대가이기도 하고요. 수고는 제가 하고 돈은 국가가 아닌 개인과 나눠야 한다는게 저는 납득이 안되네요. 이정도는 관행이다, 적당하다고 둘러댈 수 있는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합리적인건 부가세 10% 내는 것이죠. 저는 합리적으로 부가세 내고 공무원은 불합리하게 을 이익을 나눠 갖는다면... 그것 자체가 불합리적인거 같습니다.
제가 말한 합리적이란건... 제가 상대하는 갑들에 비하면 젠틀하다는 뜻 입니다. 말씀하시는 뜻 알고 공감하고 화나죠...
네. 저도 많이 겪는 일이지만 이번엔 금액이 좀 세네요. 견적금액에 거의 절반을 달라고 해서요. 이미 납품까지 마친건데 이제와 그러니 환장할 노릇입니다. 아직 입금도 안돼서 더 그렇네요.
저런 일은 너무도 흔하고 피해자는 너무나도 힘든데.... 저 정도는 나때도.... 나때는 말야.. 라는 헛 소리로 적폐를 비호하는 자발적인 노예들도 많더군요. ㅠㅠ
제가 글쟁이를 관둔 이유 중 하나인데... 전 적폐청산할 때 저런거 청산될거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저런 쓰레기들은 멀쩡하고 아직도 수도 없이 많은곳에서 저런 일들이 벌어지죠 ㅠㅠ
힘내세요.
나중에 다른 업체에게 제대로 털려서 옷 벗고 빵에 갈겁니다.
안그런 공무원도 있긴 한데 간혹 이런놈들 만나면 정말 짜증납니다. 이런류는 더 큰일 준다느고 멀은 해놓고 다른 업체 돌려까기 하는게 일반적인 행태라 1년 계약 하기로 했던거 날라갈거 예상하고 있네요.
네 ㅎ 당연히 안 그런 사람이 더 많으니 나라가 유지된다 생각합니다.
전 글쟁이였어서 주는 입장은 아니고 받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기사 내려해도 소용도 없..... 그게 현실이란거에 절망했던적이 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