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밭?
그래, 네가 꽃밭에 들어가면...
어? 왜?! 어째서?!
왜 들어가면 안돼?!
어? 그, 그게...
혹시 함부로 먹으면 안되는 거였어?!
준코... 먹다니?
이즈미가 그랬단 말이야...
준코 준코. 사루비아 꽃 먹어 봤어?
꿀맛나! 완전 달콤해!
응? 꿀맛이 난다고?
꽃이니까 당연하지만...
어떻게 먹는 건데?
꽃밭에 있는 사루비아 꽃을 하나 따서
통째로 씹어먹으면 돼!
그래서 있다가 먹으러
갈 생각이었단 말야!!!
사루비아가 맛나긴 한데
그렇게 아쉬워 할 정도는...
안 그래도 이번 달 간식비도 위험한데...
꽃밭에 들어가지 말라니...!!!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선생님이 들어가지 말라고 하니까
이유가 있는 거겠지?
그럼, 별 수 없지 뭐...
준코...
선생님이 간식 사줄게...
어? 정말?
그런데 갑자기 왜?
선생님 말을
잘 들어줘서 주는 상이라고...?
그래? 가끔 이런 상도 좋네!
고마워, 선생님!
wizwiz 2022/05/21 15:25
준코 날개때문에 등 부분이 다 드러나 있다던데 한번 손으로 문질러 보고싶다
Esper Q.LEE 2022/05/21 15:26
움푹 들어간 척추 라인따라 손가락으로 스윽~ 하면서 위아래로 문질문질 하면 부드럽고, 엄청난 리액션 해줄거 같은 느낌
루리웹-2128098680 2022/05/21 15:25
진짜 있음직한 내용인데 ㅋㅋ
롤케익마녀 2022/05/21 15:25
사루비아 맛있지
여중생 란코 2022/05/21 15:28
그러고 보니 사루비아 원래 이름이 샐비어였지 아마
나도 어릴 때는 사루비아로 알았는데.
지금 보니 준코 머리색 때문에 샐비어랑 절묘하게 맞네...
루리웹-6317496553 2022/05/21 15:34
이 시리즈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