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 여초 고백법 문제점 및 대책(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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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방법의 제일 거대한 문제점이 하나 있는데

여초에서 제일 공감가는 바이자

동시에 남초에서 제일 공감 못하는 부분이 여기임.

얼굴이 유게이라고 해서 까이기만 하고 살거냐 이거임

 

 

저 방법이 여초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1. 남자를 여자가 선택함

2. 심지어 고백 타이밍도 여자가 잡음

거꾸로 얘기해서

'상대방이 나에게 관심이 없을때' 저 방법을 쓸수가 없다.

그러면 나에게 관심 있는 여자만 찾아야 하는가?

당연히 아님.

물론 나이 먹으면 나에게 관심 있는 여자 찾는게 더 나을수도 있는데

나이가 젊거나

아님 나이 들어도 나에게 관심있는 여자가 없다면

다른 방법을 써야 한다.

기본적으로 '일반인 A' 혹은 '이름을 아는 사람 B' 상태에서의 호감도는 만나는 횟수에 비례한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된다.

과에서 인사라도 한두번 한 A와 

옆 학교의 이름도 전공도 모르지만 공부도 운동도 잘하는 B의 호감도는

A가 높을수밖에 없다. 이건 당연한 이치다.

물론 생긴게 원빈인 대학교 근처 사는 아저씨 C는 호감도가 A보다 높겠지. 그런데 그런 얼굴이면 이런글 안 볼거 아냐

답은 나왔다.

만나는 횟수를 일단 늘려야한다.

제일 쉬운건 밥 사는거다.

핑계는 너무 어색하지만 않으면 된다.

걍 둘이서 밥 먹을 시간 하나 만들어서 먹어라

그리고 커피도 좀 사고

밥도 몇번 사고 하면서 상대방과 대화를 늘려가야 한다.

빈도를 늘리다보면 나에게 관심 없던 사람도 어느 정도의 호감도가 올라오게 된다.

그렇게 꾸준히 만나면서 다음 목표인 '자주 만나는 친구'까지 올리고, 

그러면서 계속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면 된다.

고백 타이밍은 그 이후의 일이다.

꽁냥꽁냥을 좀 많이 하고 나서 하면 되는데, 이건 사람마다 다르니까 글로는 따로 쓰지는 않겠다.

아까 글 댓글에서 빌드업에 대한 무용성이 나오는데

오히려 유게이일수록 빌드업을 해야하는 경우가 더 많을 것이다.

빌드업이 필요없었으면 진작에 여친이 있었겠지

물론 잘 씻고 다이어트 하고 그건 기본이니까 더 언급하지 않겠다.

꼭 씻자 유게이들아

유게이들의 연애를 응원한다 힘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