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뜨겁게 뛰던 시절
한쪽엔 고통을 같이 짊어 지는 땀을
한쪽엔 후회를 같이 짊어 지는 눈물을
아무리 먼곳에 있다 한들 마음은 이어져 있네
물질은 없어도
마음만은 뜨겁게
신체는 무너져도
정신만은 단단하게
새싹은 어느덧 묘목이 되어
묘목은 어느덧 나무가 되어
시간은 어느덧 저멀리 떠나
마음은 어느덧 차갑게 식어
가슴이 차갑게 식은 지금
한쪽엔 누구도 남아있지 않은 고독을
한쪽엔 지나간 청춘이 적혀진 일기를
분명히 같은 나 자신인데 너무나 멀어져있네
인연은 많아도
하나둘씩 사라져
신체는 자랏는데
마음만은 무너져서
나무는 어느덧 질병에 걸려
껍질은 어느덧 앏아져 가네
사람은 어느덧 성장이 멈춰
의지는 어느덧 무너져 가네
고목이 되어가는 나무는 이제 성년이 되었지만
꺽여진 나무들를 보면서 아직 묘목으로 남고싶네
대체 왜 딸치다 이딴걸 쓰고 있지?
아무튼 자작 기타 맞음?
분명 눈물을 흘리는건 아랫도리인데 ...
현자타임을 처음 겪다니
이건 굉장히 귀하군요
딸쟁이의 포엠
딸쟁이문학추
이오리쨩 2022/05/19 23:24
ㅊㅊ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7
ㄳㄳ
우유팩 2022/05/19 23:24
딸쟁이문학추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6
... 이딴게 문학?
윽! 밤꽃 냄새나!
디쿠 2022/05/19 23:33
밤꽃문학
Maximo 2022/05/19 23:24
딸쟁이의 포엠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7
( 부끄러움 )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7
난 페도가 아니라 안서!
움짤 조아!
Feed 2022/05/19 23:25
현자타임을 처음 겪다니
이건 굉장히 귀하군요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6
??? 아니 그럴리가 ...
나 하루에 9딸 친다고 ...
헉! 설마 오늘이 마지막 날이야?!
】몽쉘【 2022/05/19 23:31
x
얗얗 2022/05/19 23:33
마지막 한방울...rip
aaaaa 2022/05/19 23:25
쥬지의 뜨거움이 심장까지 용솟음 쳤구나
(명청한 표정) 2022/05/19 23:26
... 오!
다음은 이걸로 친다
배니시드 2022/05/19 23:33
현자타임 on
Dragonic 2022/05/19 23:33
계속치면 시집도 가능하겠다
알츠하이뭐더라 2022/05/19 23:33
니가 그러면 옛날 시인들도 다 현자타임상태에서 시쓴거라고 생각하게 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