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만에 술한잔했네요. 저번주 화요일에 상갓집가서 술 미칠정도로 마시고 몸이 아파서 참았다가 오늘 또 한잔(?)했네요.
첫안주는 편의점에서 파는 청바지소세지
두번째는 반건조오징어 버터구이
세번째는 튀김우동
네번째는 떡볶이(트레이더스표)
다섯번째는 등심돈까스
여섯번째는 새우돈까스
네번째부터는 가족한테 다 뺏겨서 한젓가락도 못했다는 ..
그리고 이 모든 안주를 제가 마시면서 만들었다는 ... 와이프가 저 술마시는거 싫어해요.
나이도 들고 사는게 재미도 없고 부자도 아니고 돈이 많은것도 아닌데 그냥 모든게 재미가 없네요.
우울증은 아닌것같고 권태기일까요?
주식을 전업으로 하니 시간도 많고 사람이 점점 나태해지네요. 오랜기간하다보니 대인관계가 어색해요
삶의 긴장도 없고.. 무엇보다 삶이 재미가 없어요.
https://cohabe.com/sisa/2464968
주식도 재미없고 사는것도 재미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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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도 가보세요.
그러게요..여행가고 싶네요.. ^^ 근데 애들 방학때 가야지요 ㅜㅜ
식물을 좀 키워보세요. 이게 또 집안에 있을때 물도 줘야하고 햇빛을 찾게되고 나름 또 잘 자라고 꽃도피고 그러는게 참 좋더라구요. 베란다에 내놓으면서 햇빛도 보고 바깥풍경도 보고 그래서 좋더라구요.
집에 많이 있습니다 ㅜㅜ 10개 넘어요 ㅠㅠ
ㅠㅠ. 그럼 짬낚이라도.. 제가 하는거 밖에 추천을 못하네유.
네 감사합니다 ㅡㅜ
운동해 보세요.
골프 쉬울줄 알았는데 어렵네요.
넵. 운동 좀 해야겠습니다..
이 나이에 아무도 안써줘요 ㅎ 그리곳 사람만나기 싫습니다 ㄷㄷㄷ 대인관계가 어색하단말이 꼭 싫어서 그런건 아니구요..드라마보니까 이리저리 얘기도 하고 의견도 나누고 하는게 한번씩 부럽더라구요, 나의 해방일지인가 그거보니까요.
세력 들어간 종목 선별 사람들 모아서 돈 받고 강의해보세요.
무료함도 달래고, 사람들에게 베풀고...
안주가 넘 슬프네요 ㅠㅜ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등산.자전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