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식에게 약속을 잘 지키라고 말하면
그게 잘 되겠습니까
그래서 (적어도) 자식에게는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REDRRR2022/05/15 21:21
자녀는 부모의 행동을 일단 모방하게 되어있습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시면, 자녀에게 약속을 안 지키시면 됩니다.
'세상 만사 원래 그런 거야!' 라고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소녀시댁♥2022/05/15 21:28
아무거라도 자식에게 약속눙 했으면 지켜야죠.
약속 지키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약속이란 신의를 알지 못하고 저긱에겣늘 거짓말만 하는 부모는 훗날 부모로써 누릴 수 있는ㅊ권리를 누릴 수 없습니다.
익명29012022/05/15 21:31
안되는거 알면서 저런글 올리는 심리는 뭐야.
작성자는 이미 나쁜걸 알고 있음.
누가 날 허락해줘 책임 전가하게. 하는 비겁한 생각임.
mesmerist2022/05/15 21:51
내 부모님 좋은 분이셨네.
효도하겠습니다!!
땀흘리는복자2022/05/15 22:18
게임기를 사주고 …
게임을 안사주는거지…
그러면 될 것을 …
호머심슨차남2022/05/15 22:37
예전 중국고전중에, '아이가 너무 말을 듣지 않아서 엄마가 말을 잘 들으면 돼지 한 마리 잡아 준다고 흘러가는 식으로 약속을 했는데, 아이가 며칠동안 말을 잘 들음. 그런데 어느날 아이 엄마가 집에 와보니 남편이 돼지를 잡고 있는 거임. 그래서 의아해서 물어보니, 아이에게 약속을 한 것을 부모가 지키지 않으면 아이는 거짓말을 해도되는 것으로 알고 자랄 것이다. 그러니 그냥 하는 말이래도 약속을 했으면 그 부모가 본을 보여야 된다' 라고...
미술관소녀2022/05/15 23:46
아직 애인데 어찌 애를 키우누..
본인이 본인을 설득 못 하는데.
어느날의꿈2022/05/15 23:47
어릴 때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국2때 평균 90점을 넘으면 갖고싶은거 사주신다는 어머니 약속에 자전거가 갖고싶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92점을 받았는데 어머니께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셨죠.
제 손에 들려있던건 자전거 손잡이가 아닌 500원짜리 동전 하나였습니다. 그날 저는 어린마음에 너무 큰 상심과 상처를 받았고, 앞으론 공부를 안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성장하다보니 아주 안 할 수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조금씩 하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을 바꾼 중요한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린 자녀에게 보상을 건 약속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쁘와종2022/05/16 00:14
뭐든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함
아유사태2022/05/16 02:44
10대 저런 통수를 당하면 불신이 생김..
Overwatch2022/05/16 06:42
아들 ps5보다 엑박시리즈x는 어떠니;?
베나자르2022/05/16 08:03
초등학교때 받아쓰기를 해서 100점을 맞으면 선생님께서 공책이며 연필등 학용품을 상품으로 주셨음
근데 100점 맞는애는 매번 100점 맞거나 90점을 받아서 몇번이나 상품을 타갔지만
몇몇아이들은 5-60점을 왔다갔다했음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점수대를 80점으로 낮추셨고 5-60점 맞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상품을 타기 시작했음
아마 친구들도 그랬던거 같음... 100점은 어차피 불가능하니까 대충하자~~
근데 80점은 어쩌면 할수 있을거 같았던거지~
박명수2022/05/16 10:05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사줘야지요
장건달2022/05/16 10:14
내동생 오토바이 사달라니 대학 들어가면 사준다고 약속함.진짜 합격함.그때 아버지 당황하시던 아버지 얼굴 아직도 기억남.결국 안사줌.
성묘마리아2022/05/16 11:38
전 원하는 장난감 반 10등안에 들면 사준다고 해서
열심히 시험전날에만 잠깐 공부해서.. 평생 장난감을 안사주심 ㅋㅋ ㅜㅜ
부모가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서
자식에게 약속을 잘 지키라고 말하면
그게 잘 되겠습니까
그래서 (적어도) 자식에게는 함부로 말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자녀는 부모의 행동을 일단 모방하게 되어있습니다.
약속을 안 지키는 사람으로 만들고 싶으시면, 자녀에게 약속을 안 지키시면 됩니다.
'세상 만사 원래 그런 거야!' 라고 하시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아무거라도 자식에게 약속눙 했으면 지켜야죠.
약속 지키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약속이란 신의를 알지 못하고 저긱에겣늘 거짓말만 하는 부모는 훗날 부모로써 누릴 수 있는ㅊ권리를 누릴 수 없습니다.
안되는거 알면서 저런글 올리는 심리는 뭐야.
작성자는 이미 나쁜걸 알고 있음.
누가 날 허락해줘 책임 전가하게. 하는 비겁한 생각임.
내 부모님 좋은 분이셨네.
효도하겠습니다!!
게임기를 사주고 …
게임을 안사주는거지…
그러면 될 것을 …
예전 중국고전중에, '아이가 너무 말을 듣지 않아서 엄마가 말을 잘 들으면 돼지 한 마리 잡아 준다고 흘러가는 식으로 약속을 했는데, 아이가 며칠동안 말을 잘 들음. 그런데 어느날 아이 엄마가 집에 와보니 남편이 돼지를 잡고 있는 거임. 그래서 의아해서 물어보니, 아이에게 약속을 한 것을 부모가 지키지 않으면 아이는 거짓말을 해도되는 것으로 알고 자랄 것이다. 그러니 그냥 하는 말이래도 약속을 했으면 그 부모가 본을 보여야 된다' 라고...
아직 애인데 어찌 애를 키우누..
본인이 본인을 설득 못 하는데.
어릴 때 똑같은 경험이 있었는데
국2때 평균 90점을 넘으면 갖고싶은거 사주신다는 어머니 약속에 자전거가 갖고싶어서 정말 열심히 공부했고 92점을 받았는데 어머니께서는 약속을 지키지 않으셨죠.
제 손에 들려있던건 자전거 손잡이가 아닌 500원짜리 동전 하나였습니다. 그날 저는 어린마음에 너무 큰 상심과 상처를 받았고, 앞으론 공부를 안하겠다고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성장하다보니 아주 안 할 수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조금씩 하긴 했지만 어떻게 보면 제 인생을 바꾼 중요한 사건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그만큼 어린 자녀에게 보상을 건 약속은 큰 의미를 갖습니다.
뭐든 합당한 보상이 있어야함
10대 저런 통수를 당하면 불신이 생김..
아들 ps5보다 엑박시리즈x는 어떠니;?
초등학교때 받아쓰기를 해서 100점을 맞으면 선생님께서 공책이며 연필등 학용품을 상품으로 주셨음
근데 100점 맞는애는 매번 100점 맞거나 90점을 받아서 몇번이나 상품을 타갔지만
몇몇아이들은 5-60점을 왔다갔다했음
그러자 선생님께서는 점수대를 80점으로 낮추셨고 5-60점 맞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상품을 타기 시작했음
아마 친구들도 그랬던거 같음... 100점은 어차피 불가능하니까 대충하자~~
근데 80점은 어쩌면 할수 있을거 같았던거지~
약속은 지키라고 있는건데 사줘야지요
내동생 오토바이 사달라니 대학 들어가면 사준다고 약속함.진짜 합격함.그때 아버지 당황하시던 아버지 얼굴 아직도 기억남.결국 안사줌.
전 원하는 장난감 반 10등안에 들면 사준다고 해서
열심히 시험전날에만 잠깐 공부해서.. 평생 장난감을 안사주심 ㅋㅋ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