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중인 게임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기획 방향성이랑 시스템 방향성이 바뀜.
이유는 뭐 진짜 중요한 것도 있는데 대부분은
대표나 이사가 인기 많은 게임을 보고 이게 인기짱이다 이거대로 만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함.
그래서 몇달동안 짜놨던 기획서, 로직, 아트 같은게 그 한 마디에 싹다 쓸모없는 쓰래기가 됨.
그렇다고 정해진 개발 기간이 다시 리셋되서 늘어나는 것도 아님.
날려먹은 기간을 매꾸기 위해 무한 야근 시작.
차라리 게임 PD 확실한 비전이 있어서 끝까지 밀고가는건 힘들어도 일 하는데 불안하진 않다는데...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또 언제 높으신 분 말 한마디에 따라 또 쓸모없는 일이 될지 모름.
박탈감으로 인한 멘탈 데미지와 육체적 데미지 때문에 미쳐버릴거 같다고 함.
애가 맨날 죽은 시체마냥 나타나서 보고있으면 불쌍함.
원래 시지포스의 산이라고 해서 일한게다나가리되는것만큼 의욕떨구는게없지
그 인기짱인 게임..막상 게임 출시했을땐 인기 식어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롤같은 경우는요? 님 롤 이길 게임 우리만 데리고 만드시려고요?
슬리핑캣 2022/05/16 13:50
원래 시지포스의 산이라고 해서 일한게다나가리되는것만큼 의욕떨구는게없지
0Oㅇo;j|lI1 2022/05/16 13:50
그 인기짱인 게임..막상 게임 출시했을땐 인기 식어있을 가능성이 높은데
롤같은 경우는요? 님 롤 이길 게임 우리만 데리고 만드시려고요?
티아티스 2022/05/16 13:55
개발 잘 하다가도 결국엔 경영진 관점에 따라서 허들 못 넘으면 플젝이 접힘
밤비군 2022/05/16 13:58
뭣도모르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지시하는 윗대가리들 개시름 ㅂㄷㅂㄷ
젤러즈니 2022/05/16 14:00
그런면에서 프로젝트 문은 일관성이 있어서 좋단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