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미새를 잃은 거 같은데 아직 나는 것도 시원찮고 솜털 보송한 녀석들이 아파트 1층 공동출입문 근처를 배회하고 있네요.냅두면 고양이 밥될 거 같아서 찝찝한데 어미새가 다시 올 지 몰라 데려올 수도 없고 참 난감하네요.
이소한 딱새 유조 같아요. 나무 위에라도 올려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주변에 부모새가 있을거에요.
애들이 엄청 울고 있습니다.
제가 둥지에 올려봤는데 한마리는 남아 있더군요.
총 다섯마리 발견했는데 네마리는 바닥에 내려와서 얼어붙어있고 한마리는 둥지에서 애타게 지저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