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동 무서워서 못가겠네요..

모르겠습니다 재열아빠? 그분이 평소에 어떻게 행동을 했는지는 모르겠으나 당시 상황만 봤을 때는 광기어린 집단의 이지메 그 외에는 떠오르는 단어가 없습니다. 니콘동에는 이런글도 올렸다가는 맞아 죽을거 같아서 자게에 올려봅니다..ㄷㄷㄷ

저도 에세랄에 유입된 일베충들 보면서 예민하긴 한데..니콘동 몇몇분들은 상당히 공격적이던데 그것에 대해서 지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더라고요ㄷㄷㄷ 사람들이 그렇게 편파적이어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어디가 처음인지는 몰라도 오늘 일어난 글들은 대부분 읽어봤다고 생각합니다.

1. 인물사진이 올라왔다
2. 모 회원님이 안예쁘다고 얼평함.
3. 찍은분 빡쳐서 욕함.
4. 알고보니 모 회원님이 예전에 본인글에는 모델 얼평하지말라고 적어놨더라.
5. 사과하라했더니 '난 잘못한거 없지만 니가 열받았으니까 해주께'라는 뉘앙스로 함.
6. 포럼사람들 빡침.

이쁜 언니 촬영한 사진입니다~ 라는 식으로 제목을 적어서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냥 보통은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겠죠. 근데 좀 아니다고 생각하는 어떤 사람이 이쁜 얼굴은 아닌데..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그 댓글에 글쓴분이 매우 공격적으로 반응했고 포럼사람들 전부다 우루루 달려들어서 물어뜯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사과할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이미 공격적으로 댓글 달려있었고 당사자들 사이에서 이야기하고 끝나도 되는 수준이었습니다. 제가 지적하고 싶은건 집단적으로 공격하는 분들의 광기가 무서웠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런식으로 분위기 만들면 무서워서 니콘동 출입이나 할수있을런지요..
인물 찍은 사진을 개인블로그 외에는 올려본적이 없습니다. 결국 어딘가에 올린다는 것은 도마위에 올린다는 것과 다를게 없습니다. 어떤 이야기가 오갈수도 있는 부분이고 그런게 싫었다면 개인 블로그에 댓글 막아놓고 올리는게 정답이었겠죠.

예전 니콘동은 정말 훈훈했었는데... ㅠㅠ 안타깝네요

저도요... 북한보다 니콘동이 더 무섭네요

집단이 얼마나 잔인해 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습니다만, 무서운점은 몇몇 분들이 좌표 찍으니 우루루 달려들어서 물어뜯는게 너무 무서워 보이더라고요.. 모델에 대해서 못생겼다고 코멘트 한마디 다는건 분명 도를 넘었지만, 그걸가지고 똘똘뭉쳐서 죽일놈으로 만드는 폭력성들이 더 도를 넘어보이더라고요...

어디가나 그런 부류도 있고, 묵묵히 좋은 정보 공유하는 숨은 분들도 계시니 그런가보다 하고 마음 추스리세요. 힘내십시요!!!

갈곳없는 나그네..자게질이나 해야지유...ㅠㅠ

예전에는 네임드 들끼리 인사하는 정도의 느낌이었는데 지금은 외인들이 들어갔다가는 폭탄맞을거같은 느낌이네요..

ㅋㅋ 니콘동에 썼다가는 저도 맞아 죽을거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