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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의 미래가 불투명한 이유

에버랜드의 미래가 불투명한 이유.png

댓글
  • TY 2022/05/13 15:20

    조금은 공감되네요.
    어릴 적에는 에버랜드에 들어갔을 때 처음으로 느낀 건
    '비일상 속으로의 모험'에 따른 두근거림을 즐겼는데,
    요즘 에버랜드에 들어갔을 따 처음으로 느낀 건
    '일에서의 해방감' 밖에 없어서..
    이게 나아가면..
    나중에는 일상&비일상 구별이 잘 안되는 유아손님과 부모 가족 손님이 주를 이루고,
    큰손에 해당하는 청년장년 손님이 줄어들게 되는게 아닐까 싶네요.
    '일에서의 해방감'은 비단 에버랜드가 아니어도, 어디서든지 느낄 수 있으니까요.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일을 땡땡이 치고 PC방에 놀러가서도 비슷한 해방감은 느낄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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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중사마 2022/05/13 15:20

    디즈니랜드,유니버셜 스튜디오, 레고랜드
    에 비해 에버랜드가 경쟁이 안되는 이유.
    위 3개는 테마파크임. 테마가 있음. 각 각의 장소, 기물, 놀이기구 하나하나에 스토리텔링이 있음.
    에버랜드는 그냥 amusement park 임. 테마같은건 없고 그냥 잠깐의 자극적 체험을 위해 타는 놀이기구가 있는 곳.
    지금까지 없어서 다행이지.
    앞으로 들어올 경우 에버랜드는 순신간에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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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파리 2022/05/13 15:25

    삼성의미래라고생각합니다 그릇이안되요 아버지가 아들그릇을알아서 축소하고 돈될것만 남겨놓았는데 유지가 가능할런지???이번에 진짜행복해보이던데 얼마나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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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간당 2022/05/13 15:43

    에벌랜드는 돈으로 움직이지만
    다른 놀아공원은 꿈과 희망으로 움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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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도가친다 2022/05/13 15:48

    저는 그래서 생각한게 우리나라 출신 캐릭터 있잖아요? 뽀로로 타요 둘리, 펭수 등..이 캐릭터 저작권자들이 프로젝트성 그룹을 하나 만들어서 (협동조합차럼) 테마파크를 운영하는게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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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가다꽁해쏘 2022/05/13 16:34

    20년만에 에버랜드 갔는데, 예전에 자연농원에서 에버랜드로 바뀐 이후로 새로워진게 하나도 없었음.
    그냥 '규모가 더 큰 서울랜드' 밖에 안됨.
    방향성도 잃었지만 애초에 평지가 아닌 언덕에 올르락내리락 한 곳에 터를 잡은지라, 확장성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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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부어민주당 2022/05/13 16:40

    하지만 부모들은 놀이동산에 데려가려는 생각 때문에 크게 달라지진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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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22/05/13 16:41

    그래도 삼성전자 주인이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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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백마 2022/05/13 16:50

    그게 아니고요  ...
    에버랜드는 놀러가는 곳이 아니라
    세금없이 그룹을 불법승계 작업하는 지주회사죠.
    세금을 영 원 으로 만드는 곳.
    이걸 아는 사람들은 욕을 안할 수가 없어요.
    1996년 12월 재용씨 남매가 에버랜드 CB를 주당 7700원에 인수하면서 시작됐다. 에버랜드는 당시 99억5459만원 상당의 CB를 발행했다. 이후 제일제당을 제외한 나머지 삼성그룹 계열사가 CB 인수를 포기하면서 재용씨 등이 이 물량을 배정받았다. 재용씨는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면서 에버랜드의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사실상 삼성그룹의 지배권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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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라질넘 2022/05/13 16:55

    용인자연농원 그때가 더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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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ulGuardian 2022/05/13 17:01

    미드 웨스트월드 보면 나름 공감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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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elgadisS 2022/05/13 17:09

    에버랜드는 갈때... 뭐 가본적이 있어서 그런가... 두근거림은 없고 얼마나 사람 많을까....  어떤 놀이기구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타고 올까 밖에 생각이 안남....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 갈때는..  생소함도 있었지만 향수? 어릴적 기억? 만화, 영화에서 보던 캐릭터와의 만남...   등등
    좋았습니다.  상하이에 있는 디즈니도 봉쇄 풀리면 가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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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콩이 2022/05/13 17:18

    초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번 고등학교 수학여행으로 한번 23살때 친구랑 한번 갔었구요
    그뒤로는 갈일도 없고 갈 힘도-_-;;; 없어서 안가요..ㅎㅎ
    23살때 뽕을뽑았거든요ㅋㅋㅋㅋ 썸머스플래쉬에 야간개장에 @ㅁ@ 사파리ㅎㅎ
    이젠 안가요ㅋㅋ 예전 통도환타지아에서 바이킹 27번 탄거 생각하면 -ㅁ- 토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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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유의맙소사 2022/05/13 17:43


    이정도의 비일상성은 쳐주지않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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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랄리스틱 2022/05/13 20:38

    애기데리고 갔던 곳 중에는..제주도에 스누피가든이 정말 고퀄리티입니다..강추..
    뽀로로테마파크도 잘 꾸며놨더라구요.. 핑크퐁랜드같은것도 생겼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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