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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기습배치는 방산비리의 결과물, 김관진과 한민구를 조사하라!

국방부의 사드비밀 추가반입논란으로 대한민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며칠 남겨놓지 않고도 사드배치가 기습적으로 이루어지더니, 이제는 사드발사대 4기가 추가로 반입되어 있던 것에 대해 국방부가 새정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가 이제서야 그 사실이 드러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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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7일 오후 취임 뒤 처음으로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해 한민구 국방부 장관(맨 왼쪽)의 안내를 받아 합동참모본부로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성주에 이미 설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의 발사대가 비공개로 한국에 추가 반입돼 보관돼 있다는 사실을 보고받았다”며 “문 대통령은 발사대 4기가 추가 반입된 경위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할 것을 민정수석과 안보실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대통령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제(29일) 이 사실을 보고받고 ‘매우 충격적’이라고 말했으며, 한민구 국방장관에게 오늘 전화를 걸어 발사대 4기가 이미 국내에 반입된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지난 25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업무보고를 하면서도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고 윤 수석은 전했다. 그러면서 “어떤 경위로 4기가 추가 반입된 것인지, 반입 결정은 누가 했고, 왜 국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새 정부에도 지금까지 보고하지 않은 것인지를 조사하라는 게 문 대통령의 지시”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국방부가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가 성주 사드 부지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회피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지도 함께 살필 것을 지시했다고 윤 수석은 덧붙였다.청와대는 4기의 사드 발사대가 새 정부 출범 전 국내에 반입돼 성주 부지 인근 미군기지에 보관 중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중략)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발사대 추가 반입 사실을 25일 국정기획위 보고 때 말하지 않았다. 국정기획위에는 (작전 사항을 제외한) 사드 관련 일반 사항만 보고하고, 다음날인 26일 국방부 정책실장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게 관련 사실을 보고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청와대는 “정의용 실장도, 국정기획위도 사드 4기 추가 배치에 대한 내용을 전혀 보고받은 적 없다. 26일 국방부 정책실장의 보고서에도 관련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문 대통령) 취임 20일이 지난 상황에서도 (사드 추가 반입 사실이) 새 정부 어느 누구에게도 보고되거나 공유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댓글
  • 특수문자땜에 2017/06/01 01:00

    하나회가 생각났다..소름돋아....몰래 무슨짓이든 할수있단소리잖아

    (UQug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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