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장난감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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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부터 개인용 workstation을 가지고 싶었습니다
작년 까지는 이전 회사에서 사용하던 걸 잠깐 사용은 했었는데 제가 하는(? 만드는..ㅋㅋ) 프로그램을
실행 하기에는 항상 thread가 충분하지 않은 장비 였습니다
물론 그거 살때는 한 2000만원 줬던거 같습니다 (아..제가 산게 아니고 회사가 사준거죠)
대략 10년 전이고 Xeon E3 CPU 였던 걸로 기억 합니다
여하튼... 개인용 workstation이 있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망.. 그리고 지금 판매 중인 제품이
Windows 기반의 vmware 가상화된 곳에 있다 보니 (뭐 아무런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심적으로 다가)
아주 가끔.. 한 2-3년에 한번 정도 vmware가 동작을 하지 않는 경우를 봐서 불안 하기도 하고...
시간도 많고 할 일도 요즘엔 없어서 유투브 보다 Xeon E5 CPU를 이용한 workstation 만들기가 가능하더군요
그래서 과감히 질렀습니다
Z9 살까? 하고 쬐끔 모은 돈으로 질렀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언제 완성 될지 모르지만 총 72 thread, 64G mem 용량의 개인용 workstation이 완성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중국산이라... 동작은 할지, 실행 중 언제 멈출지는 모르지만 말이죠
카메라/사진 사이트에 이런 글 올려 죄송합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