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혼자살려고, 결심했다가... 어쩌다보니 결혼했구요.
사이가 크게 나쁘거나 하진않지만, 싱글일때가 가끔 그립네요.
생각해보니, 그냥 혼자사는게 편하고 좋을수도 있겠다 싶네요.
내가 열심히 번만큼 쓸수있고, 처자식 먹여살려야한다는 부담감도 없고,
삐지고, 잔소리하는 와이프 없어서 좋고...
슬로우 라이프를 즐기면서 사는것도 마음 여유롭고 괜찮겠다 싶네요.
결혼 안하고 혼자살면, 단점으로는 외로움 + 부모님 잔소리 정도가 있겠고,
나머진 죄다 장점뿐이네요.
총각님들 잘 생각하세요~~ 사랑은 잠시뿐입니다.
천사같던 여자도, 와이프가 되면, 잔소리꾼에 왠수가 됩니다. ㅎㅎ
"저희 와이프는 아닌데요?"
https://cohabe.com/sisa/245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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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는 추천
일단 결혼해,,,
(너도 당해봐야지,,)
손이 귀한 집에서는 대가 끊기는게 좀 그렇긴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듯합니다.
같이 있어도 외롭고 쓸쓸하면
정말 그것만큼 불행하단 기분이 드는것도 없는듯요...
네, 맞아요.
사랑하는 남녀가 만나서, 같이 살면 좋을것 같지만,
라이프스타일이 다르니까.. 결국 행복은 오래 가지 못하죠.
담주에 장모님이 오셔서 와이프랑 아들내미가 저만 두고 1주일간 여행갑니다.
쓸쓸할지 신날지는 살아보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
아이가 아직 없으신가봐요?..진짜 실전은 그떄부터인데 ㄷㄷㄷ
네, 아직 없어요.
아이가 문제라기보다는 문제는 항상 와이프로 부터 시작이되죠.
왠만한 유부들은 다 아실껍니다.
저희 와이프랑 성향이 비슷한 와이프를 모시고 사시나보네요.
네 형님 명심하겠습니다...
요즘제가사는 낙은 딸래미 보는낙인데유 ㄷㄷㄷ
진짜 애가 생겨야 실전인거같아요
애있으면 아주 살맛납니다
애탸어나서 보는 맛이야 10년이면 끝
20년은 등꼴브래이커죠 ㅎㅎ
http://www.slrclub.com/bbs/vx2.php?id=free&no=35671648
진리입니다
공감은 갑니다.
결혼 14년차입니다... 다들 행복하려고 결혼하시는데 결혼은 희생이예요...
와이프와 아이들에 대한 헌신없이는 너무 힘든게 현실입니다...
결혼해보니 여자라는 사람 자체가 싫어지네요...
가끔 심심해질 때 누나네 놀러가서 조카하고 노는 게 재밌지만 집에 나 이외에 누군가와 생활하는 건 매우 불편한 생각이 들더군요. 혼자서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아서인지...이상하게도 예전엔 왜 결혼 안 하냐고 의아해 하던 사람들이 애 낳더니 지금은 전부 저를 부러워 하더군요. 경제적 문제도 그렇고 뭔가 자유롭게 사는 게 부러워 보인다나...어차피 저도 혼자 하는 세계 일주가 계획된 일이라서,이건 솔로 인생의 정점을 찍는 거죠. 아마 누군가와 의미 없는 대화를 하는 게 싫어서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걸수도...
멋지네요. 화이팅입니다~
동감입니다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쩝...
이건 실화입니다. 친가, 외가 할배들 첩질. 작은 아버지, 고모 이혼. 큰 외삼촌, 작은 외삼촌 이혼. 이종 사촌형, 사촌 누나 이혼. 매형 남동생 이혼. 심지어 저희 큰누나 이혼. 이렇게 적고 나니 제가 봐도 어이없군요. 이혼률 높은 게 사실은 사실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