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기계를 처음 보고는 뭔지 몰라서 머뭇 거리더니
알고 난 뒤에는
바로 모스 부호를 날리는 아냐
잉? 어떻게 애가 어떻게 이걸 알고 신호를 날리지? 라는 생각이 들음
애니메이션에선 옆에 모스 부호 코드를 붙여놔서
이걸 보고 보냈다는 식의 느낌이 들게 해놨음
근데 아무리 코드를 붙여놨다고 해도
6세 이하의 애가 코드지를 보고
모스 부호를 대강이나마 이해해서 상대에게 보냈다는 게 대단함
딱히 이게 떡밥이 아니라고 해도
이외의 떡밥이 나온터라 별 상관은 없을 듯
아냐가 대단하다는 사실은 안 바뀜 ㅋ
스펠링도 다 틀리는 아냐가 어떻게?
아냐 가성비 좋아!
스펠링도 다 틀리는 아냐가 어떻게?
그리고 귀여움
애초에 초능력자는 대단하다고 봐야 ㅎㅎ
스파이 애니에서 모스부호 쓰는 법 나왔겠지
아냐가 스파이 워즈 광팬이라는 걸 잊으면 안 되지. 스파이하면 모스 부호니까 모스 부호로 통신 보내는 장면도 꽤 여러 번 나왔을 거고, 그렇다면 저기 붙어 있는 코드를 보고 모스 부호 보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었을 거야. 애기들 생각보다 훨씬 똑똑함.
사실 아냐의 에스퍼능력은 한개가 아니었던 것임!
하나는 마음을 읽는 거!
또 하나는 모스부호를 그냥 보내는 거!
또또 하나는 땅콩을 무려 한봉지나 먹을 수 있는 거!
또또또 하나는 매우 귀여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