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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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하는 연출보단 급조한 티가 나는 디자인이 설득적이란거지
가끔씩 나오는 JRPG들 보면 한숨나오는것들 솔직히 많지 않냐.
글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이런 개똥같은 요약이
잉 베요네타는 왜?
ㅇㅇ 그런 느낌인듯
그 다음에 B급 얘기보면
요약:jrpg가 내 취향이 아니라서 까고싶다.
글을 어떻게 읽고 이해해야 이런 개똥같은 요약이
아니 설득력은 있어뵈는데
jrpg가 위상이 떨어진건 사실이고 왜 그런지에 대해서 얘기한건데
어느정도 공감은됨
아니메 스타일이란게 그렇게 대중적이진않지
당장 호빠 15 디자인으로 욕하는사람도 많고 2d로 그려놓으면 주인공들 머리가 아니메 스타일로 봤을땐 납득할 수준이거든
어느정도는 생각해볼만도함 어차피 난 제작자가 아니라서 생각만 하고 말거지만서도
저렇게 장문으로 성의있게 쓴 글에 참 단순무식하고 본인 수준에 걸맞는 요약이군요.
근데 지 취향 아니라고 깍아내리는건 맞지않음?
JRPG 망한 이유는 지루한 턴제, 시대에 뒤쳐진 스토리와 찍어낸듯한 캐릭터인데
저건 그냥 캐릭터 외형가지고 지 취향 안맞다고 까내리는거잖아
근데 저것도 지극히 JRPG 특성을 등한시한 의견인건 맞는거 같은데.
국민 RPG 시리즈였던 파판, 드퀘 라던가, 일본 서브컬쳐의 총본산이 소년 점프라는 것만 봐도
기본적으로 일본의 이런 문화는 일본 소년만화의 연장선 상에 있고 거기서 더 나아가는 경향 자체가 없음.
그 찍어낸듯한 캐릭터와 시대에 뒤쳐진 스토리는 본문에 언급되잖아
"왜?"에 대한 답을 잘 안한다고
요즘의 서양 영화를 예로들면서 얘길하잖아
막말로 서양게임 캐릭터 꺼내놓고 그걸 마니아가 아닌 일반인이 좋아하는냥 써재끼는데
진짜 일반인은 왜 저렇게 거추장스러운걸 입고 다니지? 저거 안불편하나? 같은거 안따짐
왜냐면 일반인은 그냥 생각없이 대단해보이고 재밌기만 하면 되거든
저런 디테일은 마니아나 신경쓰는 문제지
결국 서양오타쿠가 지 취향 않맞는다고 JRPG캐릭 외형 깍아내리는 글일뿐임
추천 준 사람들은 긁 읽어본거??
서양 영화도 많은 시행 착오를 거쳐서 지금의 형태로 정착했는데
일본의 게임 산업이라던지 이런게 이제야 내수 시장을 벗어나
해외 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했는데
지금이 당장 이것저것 변하기 시작하는 시점이란걸 감안하면
이제 과도기에 들어가는데 왜 니들은 아직도 안하냐? 이렇게 핀트가 어긋난 발언이라고 밖에 안느껴짐.
과도기를 지난 후에도 JRPG가 저모양이면 까도 되는게 맞긴 한데
지금 당장 JRPG는 해외 시장 자체를 노리기보단 아직도 내수 전용이면서 해외 수출을 시작한 단계에 가깝지.
저기서 주로 다루는건 외형이지
"왜?"에 대한걸 죄다 외형으로 예시들잖아
일반인도 그런거 잘 따짐
일반인이 작품을 생각없이 그냥 보기만 한다고 느낀다면 그거야말로 자칭 마니아의 오만한 생각같은데
그리고 본문에도 나오지만 글쓴이도 한때 JRPG의 팬이었다고 밝힘
그걸 못믿겠고 서양 오타쿠가 JRPG 까는 글이라고 믿고 싶은거라면 그렇게 생각하시고
읽을만한 글이었다. 불편한 사람도 있겠지만
잉 베요네타는 왜?
그런 부분을 비틀어서 소화했다는거 같은데
JRPG가 시대에 뒤쳐졌다는 건 말에는 동의하는데 베요네타는 대체 왜...?
아 베요네타를 깐게 아니라 베요네타가 그런 클리셰를 깟다는 의미인가?
베요네타는 그냥 B급감성에 몸을 맞긴 A급 작품이라 생각하긴 함.
JRPG에서 나올요소 여럿 까긴 했지..
ㅇㅇ 그런 느낌인듯
그 다음에 B급 얘기보면
ㅆㅇㅈ 쌈마이한 맛이 졸라 잼썻는데ㅋㅋ
내가 잘못봤군 ㄳㄳ
대놓고 B급을 지향하니까 오바액션에 사실적이지 않은 연출이 통한다는거지
마크1 조립하는 연출이 설득적이란다 ㅋㅋㅋ
조립하는 연출보단 급조한 티가 나는 디자인이 설득적이란거지
말도안되는 의상디자인은 신경쓰면서
말도안되는 방법으로 마크1을 만든건 신경쓰지 않아서 웃겼어
토니 지적능력 생각하면 이상할 것도 읍슴.
글 후반에 적혀있는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어도~' 부터 다시 읽어봐라
비현실적인 부분이 있음에도 일본식의 아예 개연성을 포기해버린 부분에 비해서 그나마 설득을 하려는 노력은 보인다는 점을 비교하고 있는데
아크원자로 나오는 시점에서 이미 말이 안되는데... 설마 아이언맨을 리얼 고증물이라고 생각하심?
중요한건 말이 되냐 안되냐가 아니라 개연성이라는거지. 토니라는 인물과 상황과 이야기에 맞는, 개연성 있는 디자인이였다는거 아닐까
상온원자로를 설계한놈이 동굴에서 고철로 전자동 판금갑옷 만드는게 그리 말이 안되나?
개연성이라도 있잖아
전문 용어로 핍진성이라 한다
호옹이
가끔씩 나오는 JRPG들 보면 한숨나오는것들 솔직히 많지 않냐.
그점에서 난 프롬을 높게 쳐주고싶음.
그리고 JRPG 까는거 볼려면 얏지 제로 펑츄에이션 보는거 추천함.
아주 신랄하게 까니까
비추요정이 오셨길래 추천 하나 드림
2014년에 릴리즈된 마구마구 액터즈(ざくざくアクターズ)라는 쯔꾸르 턴제 RPG가 콘솔로 나오는 턴제 JRPG로써 재밌던 수준이더라구..
그냥 요즘 일본 씹ㅡ드억 취향이 안맞는거 아닐가
파판15 패션이랑 머리꼬라지보고 짜증나긴 했음
jrpg 취향이 아니면 그냥 아니라서 안맞다고하면되지
지적도 좋은지적 잘해놓곤 왜 잘 하고있는 사람들을 애취급하거나 저급취급하면서 멍/청한 소리를 하냐 어휴
어른들이 마리오하거나 레고가지고 놀면 전부 다 정신지체장애인이라고 할놈이네
그런 얘기가 아닌데
충분히 납득 되는 글임
.
대체로 맞는말
급식때야 일단 여자가 꼴리게입기만하면 만사 오케이였는데 ㅋㅋ 지금은 "호에에! 옆집 소꿉친구(처녀)가 이세계 공주기사!!!"이런거 보먼 거름. 거기다 어짜피 꼴리게 만들려고 하는거 아니까 jrpg 판타지 세계에서 사실성을 찾고싶지는 않은데, 개연성도 밥말아먹은게 문제
루리웹도 많이 바뀌었네ㅋㅋㅋㅋ 불과 5년전에 올라왔다면 죄다 비난과 비아냥으로 도배됬을만한 글인데ㅋㅋㅋㅋ
그때랑 지금이랑 jrpg의 위상 자체가 많이 추락했으니까
ㅇㅇ 동감한다
DARK SOULS
다크소울이나 젤다는 JRPG를 초월한 초JRPG라서 예외임
걍 일본겜 대다수가 씹떡겜으로 전락. 애니메이션과 비슷한듯.
서양 애들이 보는 JRPG와 WRPG
WRPG 머냐 갓겜인데 완젼?
이 짤이 이 글의 핵심인듯
근데 솔직히 그냥 프로불편러 푸념으로 들리는 부분도 많음
섬궤는 거의 시리즈의 오점 취급&서양에서 JRPG의 부정적인 면의 대표 취급을 받는 모양인데 제스티리아와 베르세리아는 어땠음?
서양에서 제스티리아는 준수한편으로 알고있음. 베르세리아는 좋은 평가로 알고있고.
난 팔콤겜 하면서 스토리랑 ost 집중하다보니까 캐릭터 디자인은 별로 신경도 안쓰이던데.
본문에서 공감하는것도 있긴 한데, 저 글 작성자는 정말로 자기 취향 안맞으니 그냥 까는걸로 밖에 안보임.
테라가 해외 진출할때 들어왔던 클레임중 하나가 왜 엘린이랑 포포리랑 같은 종족임? 이었음 왜 남자는 동물형이고, 여자는 인간형이냐는거지 아무리 판타지라지만 최소한의 개연성은 갖춰야겠지 그리고 난 JRPG 하락세의 원인이 개연성 보다는 사용자 편의성 문제라고 생각함 특히 왜 정해진 곳에서만 세이브 할 수 있는지 잘 모르겠음 난이도를 높이는건 좋은데 합리적으로 난이도를 높여야지 몇몇 난이도가 높은 JRPG는 그냥 시스템 자체가 짜증나고 불합리하다는 느낌임 맛깔나게 매운맛이 아니라 감칠맛 없이 그냥 혀가 아린맛이라고 해야 하나
그런 당연한 걸 국산겜에선 잊혀진지 오래죠...
오래전부터 린2 드워프 여캐조차 로리캐릭으로 바꾸는 판국에
앙? 시원하다!!!!!!
진짜로 형편없고 세계적으로 어필 할 수 없는 디자인이면 알아서 도태되겠지. 자기 좋아하는 거 까였다고 화낼 필요 없어.
충성층이있어서 자연도태가 지연되는듯
저 하이힐하고 넝마같은건 니어오토마타 얘기 아니냐?
딱히?
오토마타는 그러면에서는 설정 겁나 철저히 잡았어.
물론 복장은 디자이너가 꼴리는대로 만들었다고 인정하긴 함.
그러니까.
꼴리는거에 더해서 1만년 뒤에는 무엇을 입고 싸울 지 상상도 못하는게 정상 아니냐는 말도 했지.
내말은 저 말이 개소리라는거지.
비키니 아머입고 설치는건 서양이 원조 아니었나?
베르세리아에서도 저 옷 왜 입고있는지 궁금해서 동료중에한명이 물어보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비키니 아머의 원조는 코난 오브더 바바리안 시리즈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여전사가 시초
RPG게임 쪽에서 비키니 아머가 최초 로 등장한건 드래곤 퀘스트 그리고 비키니 아머가 유행을 타게 된건 랑그랏사 시리즈 부터
솔직히 말해서 이글은 JRPG라는것에 대한 이해를 전혀 못하는 상황에서 자신의 짧은 지식을 바탕으로 JRPG라는걸 정의하고 시작하고 있음
그러다보니까 범위도 좁아지고 여기저기 억지스러운 주장을 반복하고 있음
일단 JRPG라는건 서양애들이 자신들이 생각하는 RPG와는 완전히 다른 특이한 일본의 RPG를 지칭하기 위해서 나온 단어임
일본의 RPG는 진행의 자유가 없고 주어진시나리오만을 따라니고 대신 이야기와 케릭터를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었음
그래서 JAPAN RPG라고부르고 그런 특징을 공유하는 RPG를 통틀어서 JRPG풍이라고 정의함
그런데 JRPG의 황금기는 90년대 말 에서 2000년대 초반이 최고 인기였고 이후 대부분의 제작사가 사라지면서 쇠락과 몰락을 시작함
하지만 JRPG팬은 남아있었고 그래서 JRPG부흥을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그중 하나로써 저예산에 케릭터에 중점을 둔 RPG들이 등장한거고 그 일부가 한국에 알려진것에 불과함
그리고 저글은 만화 같다는 이유 하나로 수준낮다고 까고 있음 그러면서 스스로 JRPG를 잘안다고 생각한다니...
펄피시가 생각나네 일본 게임은 SUCK 같다고 했던 스스로 무지하게 잘났다고 생각했던 개발자
그리고 최근에는 일본 RPG 게임은 몰락했다고 주장했더니 모 웹진 이 주장했지 그로부터 몇년 안가서 다크소울이 등장했지
정론이 여기있네
링크나 닼소는 JRPG야, 아니야?
ㄹㅇ 나도 저건 JRPG를 겉핥기로만 안 사람이
까면서 ja위질한 글 같아서 난 이글 되게 맘에 안듬.
당장 니어2B만 해도 겉보기에는 하이힐에 얇은 천쪼가리지만
게임 배경을 알면 딱히 태클 걸 꺼리도 아니지.
원래 제이알피지는 예전부터 그래왔고 지향방항이 완전히 다른 게임과 영화를 애초에 비교하는것 자체가 꼰대인거지 나이쳐먹고 취향 달라졌다고 기존장르 비하하는 꼬라지가 가관.
그렇게 우월한 마블영화중에서 그당시에도 촌스럽다고 욕먹는 엑스맨 쫄쫄이를 어떻게 설명할건데?
근데 판타지에서 이유를 찾기 시작하면 끝이 없자나
그냥 지금 21세기에서 대한민국의 서브컬쳐 선호도가 재패니즘은 부정적으로 보고 아메리카니즘은 긍정적으로 보니 그런거지
글쓴이가 쓴 헐리우드식 고증질 그거 일본에서는 80년대쯤에 이미 다한거임
그리고 솔직히 말해서 아이언맨이랑 다크나이트 이전에 미국식 히어로물 좋아했던 사람 몇이나 있었다고.
결국 설득 시켜야 된다고 말하는건데 그걸 이상하게 알아듣는 사람 많네
머 영전도 옛날 가가브 트릴로지랑 지금 궤적시리즈랑 비교하면 신기한 느낌이 들긴하지..
그래도 이스시리즈는 재밌어...
JRPG 인기가 엄청나던 시절이 있었는데... 요즘도 워낙에 충성도가 높다보니 어느정도 퀄리티만 나와도 많이 사주는거같긴하지만 예전에 비하면 많이 시들어지긴 한거같더군요. 그때에 한창 게임을 즐겼던 사람들은 이미 나이가 먹을 만큼 먹었고 게임보는 기준도 높아진 것도 사실이라 생각되네요. 어렸을때 중2병스러운 대사들도 별 거부감이 없었지만 지금은 그런 유치함을 견뎌내기 힘들어졌고 독특하고 화려한 겉모습도 좋지만 점점 뭔가 더 깊이있는 것을 원하게 되는 듯...
그냥 지들이 씹덕대고싶어서 만들었다고 하면 되는거를 되도먹지않는 설정 존나 붙이면서 구구절절 변명붙이긴함
현실성 없는건 서양것도 마찬가지지
서양 여전사들도 액션에 비해 현실적으로 근육없는건 매한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