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쯔음 이사하면서 장비를 다 팔았거든요 오두막, 아빠 등등...
당시 그나마 조금 미련이 남아서 EF 35 F/2 IS, 35mm UC Hexanon 두개, 그리고 파는게 의미없는 스피드라이트(580)만 남겨놓았었는데..
요즈음 다시 사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나더군요.
해서 8K나 고화소는 감당이 안되니, R6나 R3 정도 생각중인데 혹시나 해서 미러리스가 얼마나 흥한가 찾아보니 이건 모.. 핸드폰 대비 시장이 정말 작아졌네요 좀 된 자료라서 유튜버 등으로 인해 지금은 더 늘었을수도 있겠지만... 제조사 입장을 생각하면 고객으로서는 아직 만들어 주는게 고마울 정도랄까요?
slrclub사용자이지만, 저만해도 장비가 없으니...
그래도 오던 사이트니 계속 들어오긴했는데 카메라 들고 다니는 분들은 정말 마이너가 되는걸까 싶습니다.
저처럼 dslr쓰다가 R6사용하시는 분들 만족하시나요?
(원본)
https://1kcreatives.com/smartphone-vs-mirrorless-vs-dslr-camera-sale...
https://petapixel.com/2017/03/03/latest-camera-sales-chart-reveals-d...
https://cohabe.com/sisa/2456020
사진 취미를 다시 시작해야 하나 고민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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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그러시든데
찍는맛이사라졋다=찍는게 편해졌다
오두막보다 더 찍는게 편해지는군요. 편해지면 취미생활에선 좋을거 같아요. 초점 노출 이런 기술적인것 보다는... 구도나 이런거에 더 신경쓸 수 있을거 같고요..
물론 아마추어라서 이전에도 기술적인건 거의 생각안하고 막 찍어도 불편함이 크게 없었습니다만..
저도 2016년정도까지 DSLR찍다가 접고 올해들어 미러리스로 복귀한 케이스인데.
DLSR이 주던 경쾌한 셔터맛+거울소리가 많이 죽고. 광학 뷰파인더가 EVF로 바뀐게 좀 아쉽긴 했어요.
하지만 사진은 똑같이 잘 찍히고, 오히려 디지털 세상에 맞게 더 편해졌다고 봐야할거같네요.
옛날차 몰다가 요즘 신차 몰때의 느낌처럼 많이 바뀌었습니다. 제가 카메라 쓸떄도 미러리스는 있었지만 그때보다 AF등의 성능이 비교도 안될정도로 많이 바뀌기도 했구요..
예전에 DSLR 사용하다가
R6은 아니지만
작년부터 미러리스 사용하고 있습니다.
렌즈 교환할 때 먼지 들어갈 확률이 높아진 것 말고는 만족합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무게는 비슷하네요~
5D, 6D, 650D 쓰다가 m6m2로 넘어오고 엄청 만족하면서 왜 진즉에 m시리즈를 안썼을까... 싶었습니다.
지금은 r5 쓰기 시작한지 며칠 되었는데 m6m2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신세계네요. 왜 진즉에 R시리즈로 안넘어왔을까 싶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저 통계 수치가 큰 의미가 있을까 싶네요. 사진에 취미가 있는 사람들에게 "뭘로 사진 찍으세요?" 물어본게 아니라 단순히 장비들이 몇대 있나 계산한거라...
사진에 전혀 관심 없어도 스마트폰은 다 하나씩 있고, 거기에는 카메라가 달려 있죠.
사진 찍는걸 취미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진 뭐로 찍으세요?" 라고 질문하면 매우 다른 분포의 통계가 나왔으리라 짐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