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최다사망자를 보유한 제일 위험한 계곡.gif

저 계곡은 무조건 구명조끼 장착해야지만 들어가게 해줘야 할듯

어릴때 밀양 계곡 가서 자주 놀았는데 지금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함. 갑자기 훅 깊어지는 부분도 있었는데...

수영을 못하면 물 안에서 침착할수가 없다

계곡은 접시물이라도 발이 끼이거나 물 빠지는 틈의 수류에 말리면 저세상이라는게 문제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차가움. 그냥 얼음물보다 차갑다고 생각하면됨.
침착하기 힘드니까 왠만하면 객끼부리지말고 안전요원 말 듣는게 맞음.

근데 그것도 유속이 느리고 유량이 적은 곳만 그렇지 위험한 곳이면...

계곡물이 생각의외로 존나 차갑더라
냉장고에서 꺼낸 물같음;;

비오는날에 계곡가는건 자'살임,
그런데 저런곳은 해쨍쨍하고 바람한점없어도 위험한가?

진짜 추움 계곡 물은
제주도에 돈네코란 곳이 있음
한여름에 가서 물속에서 몇분 안놀았는데 추워 디지는 줄

난 그래서 구명 조끼 없으면 안들아가 너무 무셔

수영 배워두길 잘했어

나는 야외활동 안좋아하는 히키라서 다행이다

깊은데 계곡도 아닌곳은 바닥마저 미끄러워서 걸어 나오기는 커녕 그냥 죽는거임..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계곡같은 민물 들어가보면 부력차이에 깜짝 놀람

바닥에 가라앉은뒤 앝은곳 까지 크게 점프 해서
수면위로 공기를 들이키고 를 반복하는거도 방법임

그냥 저기에 돌무더기 부어 버리는게 낫겠다

민물수영이 바다보다 더 어려운데다가 계곡이라 물도 존나 참;

진짜 저런 산속 계곡물 차가움은 들어가기전엔 모름... 진짜 모름... 발을 물에 넣었는데 아파.

저기는 걍 접근금지 시켜야겠다

저런덴 ㄹㅇ 딱 발 닿는 자갈에서 시원하게 놀다 쉬러가야댐
저런 바위 투성이 지역에 다이빙? 아니다.
자갈이나 모래쪽에서 허리 정도까지 담구고 시원하게 노는게 안전함 ㅋㅋ

내가 수영 1년 개인레슨 받았는데
민물에서는 무적권 구명조끼 입음
바닷물에선 오리발만 있어도 버티는데 민물은 답없음
죽기 싫으면 구명조끼 입고 노는걸 추천

본문에 움짤은 백담계곡이 아니라 지리산 어디라고 했던 거 같은데 저기도 익사자 자주 나온다더라

여름이라도 완전 한겨울 냉수급임

내 주변에는 저렇게 다이빙하다가 목뼈 부러져가지고
전신마비 온사람도 있음
물놀이는 얌전히 하자

계곡물은 조류가 바닥에서 흐름
휘몰아치는 장소가 하나씩 있는데 거기 이름이 다 똑같음
물귀신 나오는 장소라고

저기는 물의 흐름이 아래쪽으로 빨려들어가는 형태라 뜨기가 어려움

짤들이 다 다른데..?
맨 위에있는 짤 3개 계곡은 지리산쪽 계곡인걸로 아는데.

계곡물은 얕아도 존나춥지

물살이 센 곳은 수영도 잘 안 통해
그냥 조심하고 너무 센 곳은 안 들어가는 게 상책이다

계곡물은 바닷물보다 훠어얼~~~~~~씬 차갑다.

수심 깊은곳에서 놀다보면 딱... 체력이 딱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데 진짜... 순식간에 가라 앉더라...............
와 사람들이 이러다 죽는구나 생각하고 바닥에 받을 딛고 걸어나왔음... 해엄칠 힘이 안될꺼같드라구....
이게 바다랑은 다르게 확실히 부력이 떨어져서 정말 꼬르륵 하드라....

대체 놀러가서 통제받는게 왜 기분이 나쁜지 이해가 안감ㅋㅋㅋ

좀 다른 이야기지만 산의 물 흐르는 곳에 굴물이라는게 있어서, 겉은 잔잔해도 속에서는 무서운 수압으로 빨려들어가는 구멍이 있다고 하더만.
계곡에도 그런게 있는지는 몰라도 거기 한번 빨려 들어가면 산속에 뻗어있는 물줄기 통로로 들어가서 시체도 못건질 수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