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는 남자 까는 여자를 본 아재의 일침

남탓이 기본탑재되어 있습니다.

쿵쾅한테 저건 잡을 수 없는 꿈 아님?
남친, 미니스커트, 하이힐

물론 지금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를 저런식으로 말하는 부분도 정상이 아니지만...
그렇게 싫으면 헤어지고 차있는 남자 만나면 되는 일인데 저 ㅈㄹ을 한다면 뭐 뿅뿅지

그게 문제
보통 정작 헤어지기는 아까운데 차 없는게 아쉬워서 징징거림

공감함 그치만 좀 다른 게... 님이 술을 못먹는데 '난 못먹어도 여자는 술 못먹으면 안됨!' 이런 식임.
여자가 차가 있는 상황에서 남자도 차 있는 수준의 재력이었으면 좋겠다. 이러면 문제가 없음.
내가 차가 없어서 불편하니 차 있는 남자를 사귀어서 불편함을 해소하자! 이게 문제라고 봄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함. 남자도 본인이 능력 없어도 돈 많고 능력있는 여자 만나고 싶을 수 있는거 아님?
이게 사귀고 있는 사이도 아니고 애초에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
최소한의 기준점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함.
유게이들도 못생겼는데 예쁜여자 만나고 싶어 할 수 있는거 아닌가?
그게 능력으로 말이 바뀌니 민감하게 반응이 오는거지
그런 최소한 조건 세우고 만나는 걸 욕할 필요는 없다 생각함

거기서 오는 비판은 감안하는게 문제지.
그리고 단순 "만나고 싶다"로 끝나는 케이스랑, 그걸 직접적으로 요구하면 또 문제고.

또다른 문제점으로는 결국 더 나은사람을 만나고 싶다
라고 크게 어필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님 말도 어느정도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저러는 여자를 지금 저 글쓴이가 욕하는 이유는
그 생각을 굳이 말로 꺼내서 그런게 아닐까요?
예를들면 뭐 유게파오후가 예쁜여자를 만나고 싶어하는게 잘못이 아니라
이 여자는 못생겨서 별로야.. 하면서 현재의 여자친구를 굳이 입 밖으로 소리내어 욕한다면... 그건 좋게 보이기가 힘들지 않을까요
물론 유게 파오후는 현재의 여자친구가 없어서 잘못된 비유입니다만 ㅠㅠ

저도 위에 보시면 아시겟지만 현재의 만나고 있는 사람을 욕하는건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전에 소개팅이 들어올 때 그런 기준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거죠.

나는 솔로들이 소개팅을 받을 때 기준으로 얘기를 하고 싶음.
뭐 커플들이 저딴 소리 하고 다닌다면 골 텅텅 빈거고.
소개팅 받는 사람이 더 나은 사람 소개팅 받고 싶어하는걸 욕할 필요는 없지 않나? 생각하는거지

안산놈들은 이래서 문제라니까

린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