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스트레인지 더빙판의 한국 성우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jpg

2016년에 개봉한 마블 영화인 '닥터 스트레인지' 1편은 영화 상영을 막을 내리고나서 늘상 디즈니에서 그랬던 것처럼

 더빙판이 나오게 되었는데, 사실 영화의 메인 주인공인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어떤 한국 성우가 연기할 것이냐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했음.

그래서 디즈니 코리아 쪽에서는 이미 한 번 2010년도에 KBS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인 '셜록'에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한

셜록의 목소리 연기를 했었던 장민혁 성우를 그대로 캐스팅 할지에 대한 생각도 했었음.

하지만 전년도인 2015년도에 장민혁 성우는 이미 영화 앤트맨의 주인공인 '스콧 랭' 역으로 캐스팅이 되어있었던데다가,

이미 다른 영화에서 슈퍼 히어로 역을 맡았던 성우를 다른 슈퍼 히어로 역으로 캐스팅 하지 않는 디즈니의 철칙이 있었기 때문에

이미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목소리 연기를 한 경험이 있었던 장민혁 성우는 스티븐 스트레인지 역 캐스팅에서 배제되었음.

그래서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에서 빌런인 '브록 럼로우'와 '로난'을 연기했고 딱히 다른 슈퍼 히어로를 연기하지 않았던

최한 성우가 닥터 스트레인지 1편에서 스티븐 스트레인지를 연기할 성우로 물망에 올랐고, 최종적으로 최한 성우가 낙점된 거지.

그래서 스티븐 스트레인지에 최한 성우가 캐스팅 된 것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반응들도 굉장히 많았음. 잘 된 성우 캐스팅이었다는 얘기가 많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