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한 유튜버가 군대사연 읽어주는데
KCTC 훈련 이야기가 나옴.
사연자는 KCTC라는 훈련을 뛰게 되었고 간부들, 병사들 할 것 없이 추위와 피로를 참아가며 며칠을 구르고 구르다 훈련 종료시간을 코 앞에 둠.
그리고 무엇보다도 며칠동안 야간유동인원을 완전히 차단하고, 온 병력들이 경계근무에 아주 제대로 날을 세웠던 터라
이제 조금만 버티면 작전성공은 거의 따놓은 거나 다름없었음.
그런데 훈련이 2-3시간 남은 상황에서 갑자기 상황이 종료가 되어버림.
한창 눈에 쌍심지를 켜고 경계근무를 서던 병사들은 모두 어리둥절해하는데
지휘소에서 주임원사가 나오더니 초병의 K-2를 빼앗아서 괴성을 지르며 허공에 연사로 갈겼다고(...)
알고보니 조금전에 연대장이라는 인간이 담배 하나 피겠답시고 밖으로 나와선 담뱃불을 붙였고
그대로 폭격당해서 연대장 사망처리가 되어버린 것임....
이 소식을 들은 병사들은 화를 넘고, 분노를 넘어서 그냥 아무 생각이 안드는 열반의 경지에 올랐다나 뭐라나.
그 양반 진급은 괜찮으려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연대장 쯤 되는 짬이 저런 실수를 하다니 잘하는 짓거리군
나 일병 때 야간행군한 적이 있었는데
잠깐 10분 쉬는 시간에 선임들이 담배폈는데
그걸 본 작전장교가 빡돌아서 중대장들 존나 털었음
느그들은 중대장이라는 새끼들이 대원들이 흡연하는거 못하게 왜 교육안하냐고 그랬지
전시였으면 우리 대대는 전부다 뒈졌다고 그랬음
게다가 내가 복무한 곳은 백령도라 전시였으면 장산반도에 있는 빨갱이들의 폭격에 전부 전멸당하기 딱 좋지
이제는 담뱃불이 아니라 핸드폰 불빛이나 GPS를 조심해야 하니...
선생님 개드립은 치기에 적절한 장소가 따로 있지 않을까요?
? 어디에 전우애가 나옴
요즘 해병밈미는애들이 꼬운게 이런거임
진짜 걍 아무데서나 지들 빠는 씹게이밈 들이미는데 솔직히 이게 다른 뇌절치던애들이랑 뭐가다른가싶다
한두명이면 모를까 걍 밈 빠는 애들 대부분이 이러던데
이제는 담뱃불이 아니라 핸드폰 불빛이나 GPS를 조심해야 하니...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연대장 쯤 되는 짬이 저런 실수를 하다니 잘하는 짓거리군
나 일병 때 야간행군한 적이 있었는데
잠깐 10분 쉬는 시간에 선임들이 담배폈는데
그걸 본 작전장교가 빡돌아서 중대장들 존나 털었음
느그들은 중대장이라는 새끼들이 대원들이 흡연하는거 못하게 왜 교육안하냐고 그랬지
전시였으면 우리 대대는 전부다 뒈졌다고 그랬음
게다가 내가 복무한 곳은 백령도라 전시였으면 장산반도에 있는 빨갱이들의 폭격에 전부 전멸당하기 딱 좋지
전...우애?
? 어디에 전우애가 나옴
선생님 개드립은 치기에 적절한 장소가 따로 있지 않을까요?
요즘 해병밈미는애들이 꼬운게 이런거임
진짜 걍 아무데서나 지들 빠는 씹게이밈 들이미는데 솔직히 이게 다른 뇌절치던애들이랑 뭐가다른가싶다
한두명이면 모를까 걍 밈 빠는 애들 대부분이 이러던데
이게 드립도 좀 각재면서 쳐야하는데 말이야
담배가 온갖 화학머시깽이가 많이 들어가있다보니 특히나 어두운밤에 진짜 선명하게 보이지
그냥 밤 중에 작은 불도 잘 보이는거..
옛날 피쳐폰에 초록led 빨강 led 달린것도 한밤 중에 멀리서도 잘 보여서
담배 피는 사람들은 왤케 칠칠 맞은 사람이 많은지 가끔가다 보면 짐승 같음.
화장실은 잘 가려서 가면서 담배는 왜 그러는걸까?
요즘 KCTC는 지휘소 사망처리하면 훈련 끝나나
맨날 대대습격조로 편성해서 지휘소 털어먹어도 훈련 계속 했는데
훈련 2~3시간 남아서 끝난거지 1, 2일차 였으면 어림도 없지
방어팀이면 연대장 사망시 끗
야간유동부터 경계까지 쌍심지를 켰으면 등화관제도 당연히 했을테니 그 가운데 보이는 담배 한 까치는 떨어지는 별처럼 밝았겠지.
KCTC할때 진짜 불키면 몇키로 밖에서 보임
그래서 잘 안보여도 적색등 키고 다녔음
주임원사는 연대장 뻘짓에 빡쳐서 그런건가??
왜씹는 담배가 있는지.. 그것 부터 공급하고 훈련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