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54193

토니 스타크가 아버지에게 꼭 하고싶었던 말.jpg

- 1991년 -




2022-02-04 17;57;57.PNG


"일어나 아들~ 아버지한테 작별 인사 해."




2022-02-04 18;00;57.PNG


"여기서 자는 노숙자는 누구요?"




2022-02-04 18;02;16.PNG


"이래서 떠나시기 바로 직전에, 제가 집에 오는 거에요."




2022-02-04 18;04;59.PNG


"좀 봐줘요 여보. 바쁜 애잖아요."




2022-02-04 18;06;19.PNG


"이번엔 누구랑? 이름이 뭐지?"




2022-02-04 18;07;32.PNG


"캔디스요."




2022-02-04 18;08;17.PNG


"부탁인데, 월요일까지 사고 치지 말고 있어."




2022-02-04 18;09;43.PNG


2022-02-04 18;10;12.PNG


"월요일에 오세요? 그럼 그 전에 친구들 왕창 불러서, 파티 해야 되겠네. 헤. 어디로 가시죠?"




2022-02-04 18;12;00.PNG


"아버지가, 바하마에서 쉬다가 오자시는구나."




2022-02-04 18;13;04.PNG


"중간에 어디 좀, 들렀다 갑시다."




2022-02-04 18;14;36.PNG


2022-02-04 18;15;17.PNG


"펜타곤이죠. 맞죠?"




2022-02-04 18;16;19.PNG


"걱정 마세요~. 거기 식당 성탄절 메뉴가 별미니까."




2022-02-04 18;17;36.PNG


2022-02-04 18;18;10.PNG


"비아냥은 잠재력의 척도지. 그 말이 맞다면 넌 위대한 사람이 될 거야. 짐 챙겨 오겠소."




2022-02-04 18;19;54.PNG


"네 아버진 널 보고싶어 하셨어."




2022-02-04 18;20;18.PNG


2022-02-04 18;22;26.PNG


"이젠 너도, 우리가 보고싶을 거야. 지금이 우리가 있는 마지막 시간이니까."




2022-02-04 18;24;07.PNG


"어떤 일이 생길지 알지? 말을 아끼지 마.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2022-02-04 18;25;34.PNG


2022-02-04 18;25;51.PNG


"사랑해요 아버지. 최선을 다하신 거 알아요."




2022-02-04 18;26;51.PNG


2022-02-04 18;27;14.PNG


2022-02-04 18;27;40.PNG


하워드 스타크와 토니 스타크는 부자지간에 너무 똑 닮은 성격이어서 하고싶은 말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특히 토니는 아버지인 하워드가 살아있을 때 사랑한다는 말을 끝끝내 하지 못했던 것이 가슴 속의 응어리로 남았지.


부자가 똑같이 상대방을 향해서 비꼬고 비아냥 대는 성격이어서 서로간에 직접적으로 저런 말을 하지 못했다는 게 참 안타까웠고.


그래서 어찌 보면 저 홀로그램 영상에서 나오는 "사랑해요 아버지."라는 말고 토니가 아버지에게 꼭 하고싶었던 말을

대신 대변해줬다고 보면 될 거야. 아버지에게 저 말을 하지 못했던 것이 토니의 마음 속에 계속 응어리진 상처로 남아있었다는 거고.


어찌 보면 저런 장면들 때문에 토니가 아버지에게 가지는 감정이 절절하게 잘 드러나서 시빌 워에서 부모님의 죽음에 분노가 폭발하는 장면이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올 수 있었다고 생각함. 이이어맨 2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아버지에게 솔직하게 못 드러냈던 애틋한 감정에 대한 빌드업도 잘 됐고.


부모님과의 사이가 원만하고 괜찮은데, 평소에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지 못했다면 "엄마 아빠 사랑해요."라는 말을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

댓글
  • 루리웹-797080589 2022/05/08 18:19

    미스테리오

  • 루리웹-8707134515 2022/05/08 18:33

    토니 : 트라우마 치료기에 수천만달러 쓴 놈을 해고하겠다

  • 1726364849 2022/05/08 18:20

    아...

  • 1726364849 2022/05/08 18:18

    왤케 비추가 박히지

  • RTX4030 2022/05/08 18:18

    미스테리오: 시바 왜 잘 써놓고 퇴짜 논건데!!!


  • 루리웹-3595707656
    2022/05/08 18:16

    오늘이 어버이날이기도하고

    (QLMJcH)


  • 루리웹-797080589
    2022/05/08 18:18

    토니랑 하워드 둘 다 츤데레라서 생긴 비극이었지

    (QLMJcH)


  • RTX4030
    2022/05/08 18:18

    미스테리오: 시바 왜 잘 써놓고 퇴짜 논건데!!!

    (QLMJcH)


  • 1726364849
    2022/05/08 18:18

    왤케 비추가 박히지

    (QLMJcH)


  • 루리웹-797080589
    2022/05/08 18:19

    미스테리오

    (QLMJcH)


  • 1726364849
    2022/05/08 18:20

    아...

    (QLMJcH)


  • 루리웹-8707134515
    2022/05/08 18:33

    토니 : 트라우마 치료기에 수천만달러 쓴 놈을 해고하겠다

    (QLMJcH)


  • 야부키 카나ㅤ
    2022/05/08 18:34

    ㅋㅌㅌㅋㅋㅋㅋㅋ

    (QLMJcH)

(QLMJ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