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f1.2 와 7r4 데리고 놀기.

여주 강천섬 에 놀러 갔더랬습니다.
서울에서 는 거리가 좀 있고 특별히 뭐 볼게 있는곳이 아니라 내왕하는 사람이 별로 없어호젓합니다, 면적이 워낙넓어서
봄바람 쐬고 산책하기 참 좋습니다.
사진들은 raw로 촬영하고 포토샾에서 컨버팅 하여 리사이즈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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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목이 우거진 숲속 에 애기똥풀 과 초록초록한 분위기 가 좋아 카메라셔속을 느리게 하고 흔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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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가 흐들어지게 피고지는 이곳분위기도 제게는 참 아스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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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이라 햇살이 꽤 따끈한데, 빈벤치가 있어 들어가 쉬려는중 또 감성을 건드리는 분위기^^:; 또 흔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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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 시원스레 넓은 잔듸광장이고 싸이드로 는 미류나무가 쭉쭉 자라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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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뚱맞긴 한데~ 웬 고사목이 한켠에 여러그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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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얘네들은 "콩다닥냉이" 라는 재미있는 이름을 갖고있고 영양상태가 좋은곳에 자란애들은 20cm가량 자라기도 하는데
이 개체는 약10cm정도에 빈약하고 가늘며 작아서 초점마추기 가 거시기 한데 렌즈성능이 보조를 잘해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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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늦은봄날 초록바람 맞으며 강천섬 하루를 50mm렌즈와 보낸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