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천만원이 우습다는 사람도 있네요.

얼마나 큰 자산가이면 2~3천 가지고 별거 아니다 하죠?
단돈 10만원이 없어서 전기세 수도세 못내 끊겨 겨울에 동사하는 사람들도 매일같이 뉴스에 나오는데
2~3천만원 가지고 아주 별거 아니다는듯이 여기는 거 보니 참 할말이 없더군요.
본인 월급으로 모아본 사람 맞는지?
월 실수령액 500만원이어도 가정 건사하느라 포떼고 차떼면
순수 저축액 얼마 안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한달에 50만원 저축해도 3천만원 모을려면이요 60개월이나 걸리고요 년으로는 5년이에요.
100만원 저축해도 30개월, 2년 반이나 걸리는 기간에요.
그돈이면, 애들 학원 더 보내고, 부모님 용돈 더 챙겨드릴 수 있어요. 누구가에는.
아파트 청약 1순위 되기 위해 따박따박 매월 청약 적금붓는 돈이기도 하고요.
이게 일반적인 통상적인 현 우리나라 사람들 모습이에요.
자기 선애도 돈 2~3천 별거 아니라고
남들에게 큰돈 100원짜리 취급하듯이 말하는 거 보니..
참... 할말이 없네요.
자게 맨날 연봉 1억이 기본이라 하는데, 정말 다 1억이 되는거 맞나요? 1억이 애 이름인가...
1억아면 상위 5% 안에 들어야 하던데요?
키보드 워리어 아닌지?
전 1억이 훌쩍 넘어가는데도 팍팍하던데요?
2~3천만원 적은 금액 아니던데?
모으기 쉽지 않은 돈이던데요?
얼마나 큰 자산가면 그리 숩게 말하는지...
궁굼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