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밤 아내에게 끈적하게 다가간 적 있었는데
"오늘은 안 돼!" 라고 철벽을 치더군요
그래서 "응 안 할거야. 키스만 할게"
그래서 키스만 한 10여분 했어요. 민감한 다른 부분은 전혀 안 만지고
목덜미를 만지고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며
"내일은 내가 애 아침 먹일테니 푹 자.."
이런 멘트 날려주고 키스를 그만 두려는데
아내 曰
"안 되진 않아.."
오잉? 진짜 포기하고 키스만 하고 그만두려고 했는데?!!
이제 뭔가 알겠어요. 크큭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
아니 왜 이게 베스트로????
와. 노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푹 자~ (나 게임하게!!)
민감한 다른부분 전혀 안 만졌다고요?
목덜미가 얼마나 민감한데... ㅡㅡ
근데 아침에 애들밥안먹임. 진짜임
10분....씩이나.... 자 여러분 10분이 얼마나 긴시간인지 타이머 해놓고 낼름낼름 해보세요.
끝나지 않는 시간....노력에 박수를
안 되진 않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내일 아침에 아이를 챙기지 않아도 된다는 게 포인트 입니다...여러분.
아 응애에요
전 남친. 전 여친 하고는 키스하는거 아니에요ㅋㅋㅋㅋㅋㅋ
목덜미 반칙~~~
쒸익 쒸익 결혼 바이럴이다
애 밥 챙겨준다에서 넘어갔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