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세계대전 당시 최연소 소년병으로 기록 된 몸칠로 가브리치 라는 세르비아 소년병
물론 어떻게 저런 유아를 입대 시킬 수 있나 라고 생각 하는 것이 현대적 관점 인데
당시에 가브리치의 가족이 오스트리아 헝가리제국 군에게 몰살을 당했다고 함
전쟁 고아가 된 건데 전시이고 오갈데도 없고 하니까 보호 차원에서 입대를 시켰나 봄
실제로 그래서 86세 까지 사셨다 함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는 당시 사람들의 기준에 맡기는 수밖에...
일단 가슴이 아픈 일화라는건 부정할 수가 없을 듯.
고달픈 인생 2022/05/07 15:46
일단 가슴이 아픈 일화라는건 부정할 수가 없을 듯.
옥탑방우와기 2022/05/07 15:47
정상이 아닌 시대에 정상적이지 않은 방식으로 지켜나간...좀 애매한 케이스인데...어찌 되었든...살아남으셨다고는 하니까...
루리웹-1105648732 2022/05/07 15:46
저런 비슷한경우 영화같은데서도 가끔씩 나오지 않았나
방학동안책상에있던 유유 2022/05/07 15:46
짬밥이래도 밥도 주고 재워도 주고 하니
파워파오후 2022/05/07 15:46
그대로 버려두고 갔다간 홀로 쓸쓸하게 죽을 판인데
데리고 다니면 최소한 같이 다니는 동안은 살수 있는거잖아
저 상황에선 그게 최선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