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2450926

판타지 한컷 이전의 낙서들









판타지라는 테마에 얽매이기 전,


대학에서 자신만의 작품 스타일을 찾아다니던,


초짜 특유의 거친 아이디어와 선 사용이 눈에 띄던 시절의 낙서입니다.











까마귀 인간.








문어 사제는 사제 사제복을 입는다.









꼭두-각시.













학교에서 집으로 오는 길,


옹이 구멍을 보고 찾아낸 도시.












쓰레기장의 아이들.







뇌수.


머리카락.






돌머리.


영원한 내 친구.






얘는 대체 왜 그렸던거지.








이 아이는 이미 내 것이다.













우리의 일상.




사색.


앉아서 해야하는 이유.




햇살이 내리꽂히는 밤.






마음 속.


다섯 명 정도만 있을 줄 알았다.







역사 이전에 존재했던 싸움.










진작 말을 들었어야지.


사진 찍어야 하는데.








모바일.






게으른 디자인.







그림을 그리고 난 뒤.













많은 창작자들이 종종 원점 회귀를 시도하기도 하죠.


예전에 자신이 구현했던 세상에서 


지금은 잊어버린 장점을 다시 되찾아오는 과정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저 자유로운 선을 보세요.


괴상망측한 비주얼과 심플한 아이디어도요.



최근 너무 개연성과 논리의 세계에 함몰되었던 것 같습니다.


좀 더 맛이 가도 좋겠죠.



댓글
  • 익명-Tg2NTgy 2022/05/05 21:32

    ㅎㅎ 낙서 맞죠?
    ... 낙서 맞죠?

    (sPJyZt)

(sPJyZt)

  • 블루아카) 이것보세요! 유즈! [4]
  • | 2022/05/06 13:47 | 1252
  • 산속에서 길 안내 해주던 들개.jpg [9]
  • | 2022/05/06 11:33 | 486
  • 프리코네) 콧코로 소중이 만지기 [2]
  • | 2022/05/06 09:08 | 242
  • 가장 완벽한 여성은 실은 남자였다. [3]
  • | 2022/05/06 05:51 | 830
  • 후방) 이상한 여자가 독서실에서 ㅇㄷ보는 만화 [21]
  • | 2022/05/05 21:47 | 430
  • 최소미 사장님. jpg [8]
  • | 2022/05/05 19:50 | 1273
  • 전설의 마법사 프리큐어 [7]
  • | 2022/05/05 17:59 | 920
  • 응~ 컴퓨터 서버 터트려봐 [17]
  • | 2022/05/05 15:37 | 1685
  • 버튜버)드디어 EN맴버라고 인정한 미코 [9]
  • | 2022/05/06 13:46 | 1102
  • 생각할수록 대단한 역사의 위인.JPG [10]
  • | 2022/05/06 11:30 | 1419
  • 시체처리 할 때 꿀팁 [10]
  • | 2022/05/06 09:07 | 340
  • 노인에게 이것 이식하면 젊어질 수 있다 [3]
  • | 2022/05/06 05:50 | 720
  • 유튜버한테 치마 짧다고 지적하는 사람 [12]
  • | 2022/05/06 00:20 | 15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