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조선시대때 격쟁이라고 왕 행차할때 억울하면 나와서 얘기하는 법 있었음 신문고는..한양 올라가다가 호랑이한테 물려갈 확률이 너무 높아서..주로 격쟁으로 호소했을껄?
중성마녀2022/05/05 11:20
저 시절에 높으신분한테 달려가서 호소할 생각 한것도 대단하네
죄수번호-259800742022/05/05 11:25
의외로 읍소 관련해서는 조선 후기쯤 되선 다들 학습되어서 관을 어떻게 대하고 어느선까지 들이밀수 있는지 간볼 수 있는 레벨까지 간거 같다는 얘기가 있음.
중성마녀2022/05/05 11:20
저 시절에 높으신분한테 달려가서 호소할 생각 한것도 대단하네
wertddr2022/05/05 11:23
의외로 저런거 자주 하지 않았나? 뭐 모욕하는것도 아니고 이상한말도 아닌대...
왕이 밖으로 나왔다 싶으면 근처 주민들 와서 억울하다 꽹가리치기도 했대매
카게v2022/05/05 11:25
원래 조선시대때 격쟁이라고 왕 행차할때 억울하면 나와서 얘기하는 법 있었음 신문고는..한양 올라가다가 호랑이한테 물려갈 확률이 너무 높아서..주로 격쟁으로 호소했을껄?
죄수번호-259800742022/05/05 11:25
의외로 읍소 관련해서는 조선 후기쯤 되선 다들 학습되어서 관을 어떻게 대하고 어느선까지 들이밀수 있는지 간볼 수 있는 레벨까지 간거 같다는 얘기가 있음.
콘페코2022/05/05 11:29
역시 제 목을 쳐주소서의 나라야. 백성도 프로읍소러들이었구나.
2022/05/05 11:23
고양이가 어딨어?
죄수번호-259800742022/05/05 11:24
1컷
2022/05/05 11:25
아ㅋㅋ 중간 보고있었네
민트쥬빌레2022/05/05 11:23
이게 페미니즘이지
트로피키나딸기라떼2022/05/05 11:23
낑낑 덜덜 슬프다ㅠㅠ
메현후인2022/05/05 11:23
근데 혼처를 다시 구해도 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저 상황에서 저당시 관념이면 과부라 혼담넣을 남자 집안이 없다는게 문제 아님? 임금이 단순히 다시 결혼하는걸 허가해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 않나.
애초에 법으로 저 상황에서 다시 결혼하는게 금지된게 아니라… 저 집안에 딸 다시 결혼 보내도록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남자도 하나 찍어줘야 해결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네. 신기하게도.
드래곤메이드_스타브베놈2022/05/05 11:29
법적으로는 과부라도 저 시대에서도 관념적으로는 얼굴도 못본건데 이걸 혼인이라 하긴 좀... 이랬나보지. 거기에 국왕이 사실상 혼인무효 박아준거면 결혼 못할것도 없을듯
17263648492022/05/05 11:29
어명으로 혼처 다시 구해도 좋다고 공인해줬는데 과부라는 이유로 혼담을 거절하면 어명에 간접적으로 개기는거지
Maximo2022/05/05 11:27
저시대에 대단하구만!
빅세스코맨김재규2022/05/05 11:28
중국 고대에도 시집가기도 전인데 남편(진)이 징집령 피해서 도망가니까 연대 처벌 받는거 억울하다고 항의해서
관료가 봐주자고 청 넣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원래 조선시대때 격쟁이라고 왕 행차할때 억울하면 나와서 얘기하는 법 있었음 신문고는..한양 올라가다가 호랑이한테 물려갈 확률이 너무 높아서..주로 격쟁으로 호소했을껄?
저 시절에 높으신분한테 달려가서 호소할 생각 한것도 대단하네
의외로 읍소 관련해서는 조선 후기쯤 되선 다들 학습되어서 관을 어떻게 대하고 어느선까지 들이밀수 있는지 간볼 수 있는 레벨까지 간거 같다는 얘기가 있음.
저 시절에 높으신분한테 달려가서 호소할 생각 한것도 대단하네
의외로 저런거 자주 하지 않았나? 뭐 모욕하는것도 아니고 이상한말도 아닌대...
왕이 밖으로 나왔다 싶으면 근처 주민들 와서 억울하다 꽹가리치기도 했대매
원래 조선시대때 격쟁이라고 왕 행차할때 억울하면 나와서 얘기하는 법 있었음 신문고는..한양 올라가다가 호랑이한테 물려갈 확률이 너무 높아서..주로 격쟁으로 호소했을껄?
의외로 읍소 관련해서는 조선 후기쯤 되선 다들 학습되어서 관을 어떻게 대하고 어느선까지 들이밀수 있는지 간볼 수 있는 레벨까지 간거 같다는 얘기가 있음.
역시 제 목을 쳐주소서의 나라야. 백성도 프로읍소러들이었구나.
고양이가 어딨어?
1컷
아ㅋㅋ 중간 보고있었네
이게 페미니즘이지
낑낑 덜덜 슬프다ㅠㅠ
근데 혼처를 다시 구해도 좋은게 문제가 아니라 저 상황에서 저당시 관념이면 과부라 혼담넣을 남자 집안이 없다는게 문제 아님? 임금이 단순히 다시 결혼하는걸 허가해준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지 않나.
애초에 법으로 저 상황에서 다시 결혼하는게 금지된게 아니라… 저 집안에 딸 다시 결혼 보내도록 하라고 명령을 내리고 남자도 하나 찍어줘야 해결되는 문제라는 생각이 드는데 그게 아니었던 모양이네. 신기하게도.
법적으로는 과부라도 저 시대에서도 관념적으로는 얼굴도 못본건데 이걸 혼인이라 하긴 좀... 이랬나보지. 거기에 국왕이 사실상 혼인무효 박아준거면 결혼 못할것도 없을듯
어명으로 혼처 다시 구해도 좋다고 공인해줬는데 과부라는 이유로 혼담을 거절하면 어명에 간접적으로 개기는거지
저시대에 대단하구만!
중국 고대에도 시집가기도 전인데 남편(진)이 징집령 피해서 도망가니까 연대 처벌 받는거 억울하다고 항의해서
관료가 봐주자고 청 넣는 장면이 있었던 것 같은데
걸크러시 오졌다